뉴질랜드 여행 크라이스트처치 파머스 마켓 Christchurch Farmers' Market

오늘은 드디어 크라이스트 처치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Christchurch Farmers' Market를 소개해드립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 리카턴 하우스 앤드 부시 Riccarton House and Bush에서 열리는 주말마켓이에요.

예~전에 북섬 마타마타 파머스 마켓이 대단했고 기억에 많이 남아서 치치 파머스 마켓에 가보길 기대해왔어요.

카페를 그만두고 나서야 토요일에 시간이 생겨 가볼 수 있었어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열리는지 모르겠네요.

하모니카 부는 아저씨가 맞이해줍니다. 

파머스 마켓을 이용하는 규칙을 정리한 입간판입니다. 주차할 곳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일찍 오시길 추천해요.

농산물, 수공예품, 먹거리까지 없는게 없더라구요. 야채와 과일들이 정말 신선해보였어요. 

입장하자마자 들어왔을 땐 아직 손님이 별로 없었지만 10시가 넘어가면 사람이 정말 많아져요

베이커리에서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맛있는 빵을 즐길 수 있어요.

마타마타 마켓은 셀러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푸드코트 같은 느낌이었는데 여긴 확실히 가게마다 천막을 설치하고 판매를 하니 벼룩시장 같은 느낌이 들어요.

사람이 점점 많이 들어옵니다. 

몇바퀴를 돌고서야 점심거리를 선택했어요. 핫도그!

정말 푸짐한 크기의 핫도그. 맛있었습니다. 

저런 멋진 청년들이 아이스크림을 팔면 ?? 멋집니다. 

치즈 파는 아저씨의 자동차가 너무 멋있어서 찍었어요. 신선함을 유지해야 하는 물품도 저렇게 차를 개조해서 판매할 수 있다는게.. 돌아가서 언젠가 저런 감성을 가진 차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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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결혼과 동시에,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뉴질랜드로 떠났습니다.

신혼워킹홀리데이 이야기를 1일1포스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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