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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1일, 인도네시아 발리의 옆 롬복 섬에 들어와 처음 묵었던 숙소 이야기를 합니다. 당시 밤 늦게 도착해서 정신없이 짐을 풀고 잠에 들었고, 다음날 정신을 차리고 밖에 나가서야 알았다. 호텔 입구가 공사중이었다는 것을. 다른 입구가 따로 있는줄 알았다. 숙소를 오갈때마다 어색하게 인부들과 눈인사 :-) 5성급 호텔에 가려던 것은 아니었지만... 신혼여행의 막바지기도 했고, 뉴질랜드를 떠나 약 한달간 수입 없이 돈을 쓰다보니 점점 가성비를 중요시하게 되었고 아고다에서 저렴한 숙소를 찾게 되었다. 사진으로는 멀쩡해보이는 숙소였고 실제 겉은 이렇게 멀쩡해보였다. 넓은 수영장과.... 사진으로는 정말 괜찮은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곳처럼 보인다. ㅎㅎ 수영도 하고 그늘에서 쉬기도 하고 괜찮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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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 꾸따 해변에 있었는데, 롬복에도 꾸따 해변이라고 불리는 해변이 있어요. 이쯤되면 Kuta가 무슨 뜻인지... 검색해도 잘 안나온다 휴 하기가 귀찮은건지 코로나로 인해 여행객이 부쩍 줄은 쿠타 해변은 너무 조용하다. 덥지만 날씨가 좋았다. 이 넓은 해변에 우리만 있는 기분 바다에 들어가는건 즐기지 않는다. 보기는 좋지만 ㅎㅎ 전복같은 해산물을 캐보려고 시도하고 바위를 들쳐보는 것은 둘다 좋아한다. ㅎㅎ 쿠타비치에 오토바이를 잠시 세워두는데도 귀신같이 주차값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냥 길바닥에 세우는 건데 무슨 자리세를 받는지.. 뉴질랜드만큼 푸르고 아름다운 인도네시아 롬복.. 인정한다. 하지만 엄청난 더위는 뉴질랜드 날씨를 그리워하게 만든다. 잠시 햇볕을 피하자고 한게, 오토바이를 타고 30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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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무서운지 모르고 철 없이 여행을 다니던 2020년 3월 21일, 발리에 온 김에 롬복 섬 여행을 꼭 해보라는 말에 이끌려 롬복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다시 찾은 덴파사르 공항, 공항에서 점심 해결하기 참 애매한 곳 ㅎㅎ Solaria Cafe라는 인도네시아 볶음밥 전문점은 추천합니다. 식사 해결하기 좋아요. 공항에 들어와.. 체크인을 하고 들어오면 뚜레주르를 만날 수 있릅니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빵을 샀어요. 한국의 빵 맛이 그리웠음 거리두기를 시작하는 공항... 롬복 아일랜드가 어떤 곳인지 알아봅니다.. 섬 서쪽 마타람 공항 주변으로 가장 번화된 곳이구요... 승기기를 따라 올라가면 유명한 길리 아일랜드 롬복이 비록 길리에 밀려 지나가는 섬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곤 하지만 롬복 자체로도 즐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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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로시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는 마지막 날, 이렇게 주방이 잘 구성된 숙소에서는 단순히 머무는 것만 아니라 발리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쿠킹 클래스를 권하기도 하는데요. 이왕 풀빌라에 머무는 김에, 발리 전통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도 좋겠다고 생각해서 신청했어요. 어디 클래스가 좋은지 알아보는 시간과 노력도 고민없이 간편하게! 원하는 날과 시간에 재료까지 준비해서 찾아오시네요! 정갈하게 준비된 재료들, 이미 한국에서도 흔히 쓰이는 재료지만 이름과 모양이 달라 새롭게 느껴져요. 바나나 잎을 그릇처럼 사용하는게 좋아보였어요. 오늘 많은 역할을 하게될.. 도구! 멧돌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양념 재료를 빻을거래요! 선생님이 가르쳐주는대로 재료들을 손질하면 됩니다. ㅎㅎ 차근차근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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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2020년이 지나고, 2021년이 찾아왔다. 올해도 쉽지 않은 새해 시작이다! 힘들어도 웃는게 일류다! 2021년 12월 31일, 조기퇴근을 하고 연말 분위기에 집중하고 싶었지만 저녁을 먹고 지사 건물 휴게실로 이사하기 위해 짐을 쌌다. 갑작스럽게 휴게실로 이사하게 된 상황과 과정에서 느낀건, 회사에서 아무도 믿지 말라고 했던 선임의 말이 떠오른다. 모두 본인의 입장과 상황 탓을 할뿐 내 기분이 어떤지, 본인들이 내 입장이면 어떤 기분이었을지 생각하지 않는듯 했다. 각자의 상황을 이해하려는 내가 바본가? 괜히 이런저런 생각으로 자존감만 떨어져갔다. 주변에서 나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전하는 한마디 걱정과 위로가 때론 비수가 되어 자괴감에 빠지게 했다.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는 결국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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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같은 아침, 숙소에만 있기 시간 아까운 날씨에 오토바이를 끌고 밖에 나왔다. 무작정 구글지도를 열고 명소로 보이는 곳으로 출발~ 입장료를 받는다. 후 평화로운 시골 동네 길 따라 쭉쭉 내려가니 골짜기가 나온다. 골짜기 깊은 곳에 사원이 보인다. 쓰레기 ㄷㄷ 마치 비밀의 숲 속에 있는 전설의 사원 같은 느낌 절에 온 것처럼 절로 경건한 마음이 든다. 힌두교...에 대해 잘 모르지만.. (어릴 때 힌두교 만화 천공전기 슈라토를 보고 자란 기억이 난다) 고즈넉하니 산책하기 좋다. 여행객이 들어가면 안되는 곳도 있으니 주의 기념품을 파는 공간도 있다 잘 보이지 않는 곳곳에 쓰레기들이 쌓여 있다 ㅜㅠ 발리의 초록초록함에 가려진 아쉬운 점 가장 바닥으로 내려가면 물이 흐르고 이곳에서 사람들이 목욕?을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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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시작된 발리 여행기. 다시 포스팅하기까지 해를 넘기지 않아서 다행.. 오토바이를 타고 발길 닿는대로 이동해서 도착한 기안야르라는 동네 우붓보다 확실히 관광객이 적고 현지인 마을 느낌이 많이 든다. 전통시장이 보이길래 한바퀴 둘러봤다. 기안야르 야시장이라고 한다. 밤 11시까지!? 낮에 가도 장은 열려 있었다. 이곳 시장은 파란 지붕이 포인트 구경은 하는데 지갑을 열고 싶은 느낌은 안들었다 (짠돌이 짠순이) 마스크 아무도 안쓰고 다닐 때... 우리만 쓰고 다님.. 이때가 그리움.. 시장 뒤편으로 왔는데... 거리가 좀 엉망진창.. 마치 축제가 지나간 현장인줄... ㅠㅠ 이건 좀 심한거 아니냐구 그래도 망고스틴을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구입했다. 다시 큰 도로로 나와 건너편으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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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년 1월 1일부터 매일 1일1포스팅을 해왔던 블로그 글쓰기를 6일이나 쓰지 않았다!! 2020년 12월 2일부터 7일까지. (심지어 7일 밤에 글쓰다 기절하듯 잠들어버려서 8일이 되버린건 비밀) 그동안 여러 고비에도, 시간이 늦어도, 예약을 해서라도 쓰곤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하루 넘기고 말았는데... 6일이 지나버렸다. 참 포기란 쉽다. 마음 한켠에 1일1포스팅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기분이 날 괴롭혔다. (이게 도대체 뭐라고??) 2년동안 해온 것도 뿌듯해하면 되는데 고작 6일 못해낸 것만 마음에 쓰인다. 무엇이 날 쓰게끔 하는 것일까? 자발적으로 하던 유일한 일이 블로그 글쓰기다. #2 블로그에 글쓰기가 나에게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나는 글을 잘 쓰는 작가도 아니고 유명한 사람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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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에서 먹은 발리요리 중 가장 가성비 좋고 맛있다고 느꼈던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우붓 시내와는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어 오토바이를 타고 가야하지만 충분히 가볼만 합니다. 주차장 완비 자리도 넓고, 그늘이 잘 되어 있습니다. 사태를 열심히 굽고 있어요 특히 탁 트인 뷰가 괜찮았던 곳 주메뉴는 바비굴링 18k, 바비굴링 스페셜 30k 저렴합니다. 삼발소스 고기국 껍데기가 맛있더라구요. 사태는 꼭 주문해드세요. 길거리에 팔던 사태랑은 또 다르게 약간.. 떡갈비 느낌이 나는 맛. 음료, 디저트들도 팔지만 디저트는 전문점가서 따로 드시는걸 추천 ㅎㅎ 아내가 제일 좋아했던 집으로 기억이 남아요 2020/11/30 - [Bali] - 발리 우붓 폭포 여행 Kanto Lampo Waterfall 2020/11/..
![](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ckKeTp/btqOuIkgfUV/fwK9U4vzsuJ7XZiaqiE7QK/img.jpg)
다른 폭포로 이동했어요. 발리 전체에는 크고 작은 폭포와 계곡들이 많아요. Kanto Lampo Waterfall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수많은 오토바이로 가득찬 곳 이곳도 역시 입장료가 있어요. 내려가는 길 여긴 내려가는 길이 꽤 깊었어요. 시원하고 넓게 떨어지는 폭포가 있고 사람들은 사진을 찍으려 몰려 있어요 폭포 맞으면서 인증사진을 남기려는 것이죠 사람 몰리는 곳 외에 계곡을 따라 걸으면 멋진 곳이 많아요. 거의 뭐 노천탕 느낌 ㅎㅎ 수영하는 곳은 아니에요. 우린 이미 수영을 하다 와서... 금방 떠나기로 했습니다. ㅎㅎ 2020/11/29 - [Bali] - 발리 우붓 여행 계곡 Taman Sari Waterfall & Natural pool 2020/11/28 - [Bali] - 발리 우붓 에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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