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 마히아 Mahia Beach 맛집 Sunset Point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드디어 Mahia Beach에 도착했습니다.

Mahia Beach는 시골마을에 가까웠는데요. 사실 너무 배가 고플 시간이었기 때문에 Restaurant 부터 찾으러 다녔어요.

마히아 비치의 첫인상은 사람이 거의 보이질 않았고 휴양지 같았어요. 으리으리한 집들이 많았는데 당장 아무도 살지 않는 느낌?

사람 찾기가 어려워서 유령마을인가? 싶었죠 ㅋㅋ 일단 구글 지도에서 거의 유일? 하게 보이던 Restaurant Sunset Point 에 들어갔습니다.

식당 안에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생각보다 엄청 큰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당구대를 봐서 한 번 쳐보고 싶었는데 돈을 내야 한다더라구요. 허허 그래서 다음 기회에...

Thai Style Chicken Curry, Seafood Feast를 주문했습니다.

당구대를 이용하려면 사실 2달러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아마 1게임에 2달러였던거 같아요.

우리가 돈을 내야 한다는 이야기에 충격 먹은 표정을 짓자 다른 손님 중 1명이 자기가 2달러 줄테니 치라고 하는 친절?을 보였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돈 받기 좀 그래서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ㅎㅎ

대형? CD 플레이어인데요. 식당의 배경음악을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흔하지 않은 디자인에 음악을 바꿀 때 마다 책장을 넘기듯

CD가 넘어가는 디자인 때문인지 와이프 마음에 쏙 들었어요.

식당 한켠에는 이렇게 슬롯머신이라고 하나요? 도박성? 게임머신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파친코?라고 하는건지 파친코와 슬롯머신은 다른거라고 하던데 아무튼 잘 모르겠습니다. 해보질 않아서.

어느 할머니가 하고 계시던데 재미로만 즐기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대편으로 나와보니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야외에서도 식사를 즐길 수 있겠네요.

경마 경기를 보며 맥주 한 잔이나 식사를 즐길 수 있나봅니다. 스포츠 바 문화라고 하나요?

성격에 맞지 않아 이런 문화에 참여할 생각도 가지지도 않았는데요.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셋포인트의 건물이 정말 큽니다. 2층도 있어요.

2층에서 바라본 마히아 비치 동네 모습입니다.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휴가철이나 주말에 사람들이 많이 올거 같네요.

마히아 비치가 서쪽을 바라보고 있어서 석양이 유명한 지점으로 알려져 있는 것 같네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3명이서 나눠 먹어도 충분했습니다.

음식은 역시 한식이 제일 건강한거 같아요. 튀김요리가 많다보니 느끼할 때가 많아요.

이제는 뉴질랜드에 온지 반 년이 넘어서 그런지... 삼시세끼 빵이나 튀김을 먹을 수 있을거 같긴 하지만요 ㅎㅎ

음식은 전체적으로 특별하지만 않아도 무난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Mahia Beach 동네를 한 바퀴 돈 뒤에 다음 목적지인 Mangaone Caves Track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이상 뉴질랜드 여행 마히아 Mahia Beach 맛집 Sunset Point 후기였습니다.

앞으로도 신혼여행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로 떠난 자주부부의 이야기, 1일 1포스팅으로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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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2년 연애 후 결혼,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2019년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댓글과 구독 많이 해주세요. #자주부부 Channel : http://bitly.kr/OMXYV #자주부부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__szxzm/ #자주부부 Tistory Blog : http://zmxsz.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