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구독자가 있긴 있는 거죠...??) 자주부부입니다. 전세계 뿐만 아니라 한국에 계신 모든 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힘든 시기입니다. 모두 건강하게 힘든 시기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달 살기'를 시작했습니다. 발리에 머물면서 포스팅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이참에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해서 새로운 에디터로 글을 작성해보기로 했습니다. 본래 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구에디터를 사용해 글을 작성해왔는데요.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넷 환경에서 글을 쓰려고 하니 인터넷 익스플로러 창이 반복적으로 멈춰버리더라구요. (응답없음 상태로) 뉴질랜드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고, IE만 멈추고 크롬이라던지 다른 소..
날씨가 흐려 아쉬웠던 테카포-푸카키-마운트쿡 여행이 끝나고 이번엔 아카로아에 가보기로 합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아카로아는 마오리어로 긴 항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인들이 포경을 목적으로 정착한 역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프랑스 문화가 짙게 남아있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면 특히한 지형을 가지고 있는데요. 화산이 융기해서 생긴 지형이기 때문입니다. 아카로아는 헥토르 돌고래와 뉴질랜드 물개, 고래 등 해양생물을 활용한 액티비티가 많은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인구가 천명이 안되지만 여름 휴가철에는 7천여명 이상 생활한다고 하네요. 아카로아는 여러 캠핑장을 갖추고 있어서 캠퍼밴이나 캠핑카로도 여행하기 불편하지 않습니다. 도심 근처에 무료캠핑장도 있기 때문에 이 캠핑장은..
푸카키 호수에서 마운트 쿡으로 올라가는 길에 라벤더 밭 기억나시나요? 마운트 쿡으로 가보셨다면 꼭 지나쳐야 하는 길이라 기억에 남으실텐데요. 푸카키 호수 주변에도 종종 넓은 라벤더 밭이 있어서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지만 자세히 보면 많은 관광객 때문에 라벤더 밭이 엉망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벤더들이 다 밟혀 누워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이번엔 잘 정돈된 라벤더 밭에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이름은 NZ Alpine Lavender 라벤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적혀 있구요. 라벤더는 보기에도 예쁜데 몸에도 좋기까지 하네요. 사실 방문의 목적은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것이었는데, 마운트 쿡에 갔다가 내려오며 들렸더니 문을 닫았더라구요 ㅠㅠ 흐린 것도 모자라 비가 오기 시작하니 더..
당시 트래킹을 하기 좋은 날씨가 아니라서 다음 기회에 다시 올까 했었어요. 다시 생각해보니 다시 오는 것도 쉽지 않을 수 있겠더라구요.이왕 온 마운트 쿡, 트래킹 코스 1개라도 정복하고 가자고 생각했고, 소요시간이 짧은 코스를 찾아봤어요. 뉴질랜드 마운트 쿡 트래킹 코스 중 하나인 Kea Point는 다행히 30분~1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라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겠다 싶었어요. 워낙 많은 코스가 있으니 길을 잃지 않게 지도와 안내판을 잘 확인하고 출발했습니다. 음~ 대부분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만 부분부분 비가 많이 왔을 때 유실된 곳이 있더라구요.뉴질랜드에서는 아주 흔한 일입니다. 저렇게 계속 사이로 오랜시간 돌이 흘러내려오는 경우도 있구요. 산사태 아닌 산사태가 생기는 경우도 많겠더라구요.늘 안전..
마운트 쿡에 오르기 위한 여러 트랙 중에 가장 인기 있는 후커 밸리 트랙, 그 시작점에 White Horse Hill Campsite가 있습니다.주차장이자 캠핑장인데요. 캠핑카를 타고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운트 쿡 아래에서 캠핑을 할 수 있습니다.다만 낮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후커 밸리 트랙을 위해 찾기 때문에 주차부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후커 밸리 트랙 뿐만 아니라 짧거나 더 오래 걸리는 코스도 있습니다. 여행에 여유가 있고 트래킹을 좋아하신다면 여러 코스를 돌아보세요! 코스에 대한 정보도 캠핑장 게시판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유료캠핑장이므로 성인 $15의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무인으로 운영되므로 자발적으로 폼을 작성해야 합니다. 뚜껑을 들어올리면 이렇게 작성할 수 있는 폼이 있습니다. 작성 후..
푸카키 호수에서 연어 먹고 어디로 가야할까요? 당연히 마운트 쿡입니다. 푸카키 호수 저멀리 보이는 멋진 산을 보고도 그냥 지나갈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입니다. 테카포-푸카키-마운트 쿡은 뉴질랜드 남섬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볼 수 있죠. 푸카키 호수에서 마운트 쿡을 더 가까이 보기 위해서는 1시간정도 더 운전해서 들어가야 합니다.중간중간 뷰포인트가 있는데 쉬엄쉬엄 가까워지는 마운트 쿡을 보면서 들어가면 됩니다. 마운트 쿡으로 가는 도중 인증사진 중에서 빠지지 않는 도로 중간에서 점프하는 사진을 찍어보기로 합니다.날씨가 흐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ㅠㅠ 일직선의 길이 사진 찍기 참 좋습니다. 차량이 오지 않을 때 빨리 뛰어가서 찍고 나옵니다. 사고나지 않게 조심하구요!아내의 점프샷~ 날씨가 흐려도 좋습..
뉴질랜드 푸카키 호수에 간다면 꼭 먹는 연어, Mount Cook Alpine Salmon에 가신다면 손쉽게 연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호수와 맞닿은 가게는 연어를 즐기기에 최적의 뷰를 자랑하는데요. 흐린 날씨 사진이지만 어떤지 보여드릴게요 ㅎㅎ 또 다른 연어 맛집으로 High Country Salmon가 있습니다. 이 곳은 다른 식사메뉴와 연어 밥주기 체험 등 이곳보다 더 다양한 것을 해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고, 알파인은 인스타그램 인생샷에서 보듯 푸카키 호수 바로 앞에서 연어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공중화장실도 갖춘 마운트 쿡 알파인 살몬 푸카키 호수에 대한 소개와 마운트 쿡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까지 합니다. 아래 사진 좀 보세요!! 멋지지 않나요?? 제가..
세계 최초 B컷 사진으로 리뷰하는 블로그 자주부부입니다. 이 글을 혹시나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감사드려요. 시간내서 이런 글도 읽어주시다니... ㅋㅋㅋ 당신의 인내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뉴질랜드 푸카키 호수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테카포 호수에서 약 40분 정도 달리면 나타나는 뉴질랜드 남섬 대표 관광지입니다.푸카키 호수 하면 연어, 마운트 쿡이 함께 따라오죠? 날씨가 맑으면 호수 너머로 멋진 쿡 산의 설경을 볼 수 있는데요.날씨가 좋지 않으면 어떻게 보이는지 한 번 보실까요?? 아니... 뉴질랜드에서 1년 살다보니 흐린날 찾기도 힘든데 하필 처남이 놀러왔는데~~~ 4시간 넘게 치치에서 운전해왔는데~~~날씨가 계속 흐리더라구요~~ 계속 가면 연어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알파인 연어! 호..
테카포 여행에 일정이 여유있으신 분들께 추천하는 곳입니다. Astro Cafe라고 테카포 호수를 볼 수 있는 경치 좋은 카페인데요. 자동차로 이용하는 방법과 트래킹 겸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유지라서 그런지 카페 부근 산을 올라갈 때부터 입장료가 필요합니다. 1차량당 $8 걸어서 올라가면 무료인듯 합니다. 아쉽게도 날씨가 매우 흐렸지만 혹시나 해서 올라가봤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다소 위험할 수 있었습니다. 도로 폭이 좁고 좌우 나뉘어진 길이 아니라 일자 길이므로 마주편에서 내려오는 차량과 대치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카페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고 날씨가 좋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더라구요. 비바람이 치고 구름과 안개가 자욱해 호수는 전혀 볼 수 없었네요 구글지도에서 보시면 맑은 사진을..
날씨가 흐리지만 피할 수 없는 여행, 즐겨야겠죠? 테카포 호수에 방문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있습니다. Church of the Good Shepherd라는 교회건물인데요. 테카포 호수를 바라보기에도 좋고, 건물 자체가 예뻐서 찾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은하수를 촬영할 때 찾는 사람들도 몇몇 있는 듯 한데요.. 추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야간에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어 촬영 도충 빛공격을 받을 확률이 높더라구요!!! Dark Sky Project에서 도보로 걸어올 수도 있기 때문에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Lake Tekapo Picnic Bench, Lake Tekapo Scenic에 가서 사진을 찍기도 좋구요. 여전히 예배를 드리는 곳이라 합니다. 기독교인분들이 더 좋아하겠네요. 이 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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