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굴링 맛집을 찾아왔어요. 열심히 구글링을 해서 찾았어요. 골목에 들어가면... 작고 아담한 식당 메뉴 단순하니 좋네요. 고민 필요 없이 바비굴링과 사태 주문!! 생과일 음료도 함께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음~ 바비굴링 한접시 나왔습니다. 돼지껍질?? 살코기와 나물 등을 얹어주네요. 작은 고기국도 줍니다. 사태는 발리가면 꼭 먹어보라고 했었는데 드디어 먹어봐요. 둘다 짭잘하니 맛있었어요. 대체로 음식이 짭잘한데 더운 날씨의 나라라 그런가??? 시원한 파인애플 쥬스도.. 너무 더워서 계속 차고 단 것들을 찾게 되는 발리의 날씨 2020/08/29 - [Bali] - 인도네시아 발리 쿠타 맛집 Fat Chow 2020/08/28 - [Bali] - 인도네시아 발리여행 여행객들을 위한 빨래방 이용하기 2020..
쿠타 맛집 중 하나로 언급되는 Fat Chow에 방문해봤습니다. 발리 쿠타 맛집 후기에 꼭 등장하는 집이에요. 메뉴도 정말 다양하고, 아시안 음식들이 괜찮게 나오는 집이었어요. 여러번 가보고 싶은 곳 음료 메뉴도 다양하고 분위기가 좋았어요. 마스크를 쓰고 온 저희들을 의아하게 보는 시선도 있었지만.. 안쪽에 그나마 조용한? 곳에 앉습니다. 오픈되어 있어 냉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조금 더울수도 있어요. 가만히 있다보면 괜찮아요. 싱가포르 밀크티가 맛있었다는 아내 음식은 양도 많고 맛도 훌륭했어요. 그만큼 비싸게 느껴질 수 있는 가격이지만 팟타이도 굿! 음료도 좋았어요. 또 가장 좋았던 것은 모든 음식에 곁들어 먹을 수 있는 스프링클!? 크리스피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설탕 아니구요 ㅎㅎ 모든 디쉬에 곁..
발리에서 한달살기, 여행을 하다보면 땀에 절어 하루에도 여러번 옷을 갈아입습니다. 여행객들이 빨래를 하려면 코인빨래방을 생각하기 쉬운데, 발리에서는 사람이 운영하는 빨래방이 있어요. 빨래 무게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는데 코인빨래방에 비해 저렴해보여요! 빨래방이 좋은 이유는 빨래를 하고 직접 손수 다리고 단정하게 포개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아요. 2kg에 40,000RP 거의.. 4천원도 안되는 가격인데요. 돈 더 드려야 하는거 아닌지,,, 10kg에 200,000Rp = 약 17,000원이 안되는 가격! 깔끔하게 개주는거 생각하면 저렴합니다. 뽀송뽀송하니 향기도 좋더라구요. 발리여행의 좋은 기억을 남겨갑니다. 2020/08/27 - [Bali] - 인도네시아 발리 길거리 코코넛 사먹기 Coconut 202..
너무 더운 인도네시아 발리의 2월, 땀이 줄줄 흐릅니다. ㅠㅠ 길거리에 코코넛이 한트럭 있습니다. 얼마냐고 물어보니 20,000Rp 2만 루피아. 리얼 코코넛을 사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먹어보기로 합니다. 즉석에서 쓱쓱 썰어주는 코코넛 구멍을 내고 빨대를 꽂아줍니다. 칼에서 묻어나오는 때?가 좀 찝찝하지만 어쩔 수 없죠 한국에서 마시던 코코넛 음료 ZICO를 아시나요?? 호불호가 갈리는 맛으로 유명한데 그런 맛이 아닐까 상상하며 마셨는데!?? 너무 더운 날씨 탓이었을까 코코넛이 달다고 느꼈어요 ㅎㅎ 꽤 맛있더라구요. 물을 다 마시니 젤리 긁어 먹으라고 숟가락도 줍니다. 긁긁 배도 부르고 갈등해소에 딱이었어요. 2020/08/26 - [Bali] -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현지음식 Ayam Tempong..
발리의 아쉬운 점은 쓰레기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도 부끄럽지만 이런 곳이 종종 있죠. 발리는 이런 곳이 엄청 많아요. 점심 먹을 식당으로 가다가 유리공예의 진수를 봤습니다. 비가 오면 어떡하죠??? 오늘 점심은 닭요리! Ayam Tempong Ibu Asri라고 불리는 발리 현지 음식점입니다. 현지인들이 정말 많이 찾아요. 너무 더워서 음료수부터.. 벽화가 예쁘네요. 푹푹 찌는 더위 에어컨을 쓰지 않아 아쉽지만.. 지구를 위해 선풍기가 낫겠죠 템퐁은 발리에서 흔히 보는 메뉴고 생야채와 밥, 생선이든 고기든 메인을 어떤 것을 놓고 먹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닭다리, 닭날개 하나씩 주문했어요. 가격도 착하죠?? 아주 심플한 구성입니다. 양은.. 한국인이라면 작다고 느끼실 분이 많겠어요. 닭..
쿠타에서 과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전통시장이 있다하여 고젝 오토바이를 활용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꽤 먼거리라 이 대낮에 걸어다닐 수 없으니 오토바이를 빌려 타기로 합니다. 오토바이를 한 번도 타본 적이 없어서 직접 빌리는건 다음에~ 더워도 쌩쌩 달리는 오토바이가 신나는 와이프 ㅎㅎ 고젝 드라이버 1명에게 우린 2명이라고 하니 동료 드라이버를 같이 불러주더라구요. 2명분 돈 드리니 나눠가지는 모습 시장 입구에는 이렇게 과일 가게들이 있었어요. 어지러운 동네라서 시장의 시작과 끝을 잘 모르겠어요 ㅎㅎ 교통체증이 심할 것 같지만 은근히 빠르게 빠지더라구요. 시장을 한바퀴 해봅니다. 살건 없는데... 한국의 전통시장이랑 닮았어요. 코로나가 대유행하기 전.. 마스크를 쓸 생각도 못했습니다. 결국 돌고 돌아 ..
숙소 주변으로 쿠타를 한바퀴 해보기로 합니다. 너무 더웠지만.. 이른 아침의 쿠타는 아직 상점들이 문을 열지 않아 한산했습니다. 점심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고 자동차와 오토바이로 거리가 가득찹니다. 저녁도 마찬가지구요. 도로가 좁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조금 큰 길로 나오니 사람들이 보입니다. 숙소, 식당, 잡화점, 옷가게 등 여러 상점이 있어요. 화려한 펍이나 클럽과 전통?이 느껴지는 건물들이 함께 있습니다. 상점들이 슬슬 문을 열고 당시.. 모자를 하나 사볼까 찾아다녔는데요 어느 장사하는 할아버지에게 뚜둘겨 맞을 뻔 했네요. 모자 얼마냐고 물어봤다가 내 손을 당겨 억지로 악수시키더니 안산다고 화를 내던 할아버지... 발리의 첫인상부터 슬슬 나빠지기 시작합니다. 날씨도 너무 더워 대낮에 돌아다..
쿠타 해변 옆에는 Beachwalk Shopping Centre라는 대형쇼핑몰이 있어요. 한국의 어느 아울렛 매장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ㅋㅋ 1층에는 주로 의류, 공산품 판매를 하고 지하에는 슈퍼마켓이 있었어요. 몰 중심의 광장에서는 늘 버스킹 공연이 있어요 ㅎㅎ 발리에는 열대과일을 많이 맛볼 수 있죠. 동남아 전문가? 와이프가 과일들을 소개시켜 줍니다. 와이프 추천으론 드래곤 푸르츠, 망고스틴은 꼭 먹어보라고 했어요. 파파야도 잘 익은건 맛있어요. 메론 같았어요. 슈퍼마켓도 한국이랑 거의 비슷해요. 종종 한국제품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과일의 왕, 두리안은 꼭 드셔보세요 ㅎㅎㅎ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이 과일은 잘 맞는다면 최고의 과일로 기억될거에요. 사실 슈퍼마켓에서 파는 과일은 그렇게 싸지 않다..
맥도날드와 스타벅스의 위엄을 느낍니다. 전세계 어디든 있나봐요. 발리에서도 결국 맥도날드를 가보게 됩니다. 맥도날드가 아무리 흔하다고 해도 전세계에서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와 시설을 갖춘 것은 장점입니다. WIFI 또한 그렇구요.. ㅎㅎ 발리에서 현지유심은 하나만 개통해서 1명은 인터넷 검색조차 하기 힘들었어요. 그리고 이 무더운 발리 날씨에서 땀 말릴 곳은 맥도날드가 최고죠. 시원한 디저트와 함께! 디저트 바가 따로 나와 있었어요 아니 근데.. 사진이랑 너무 다른거 아니냐고... 디저트 실물도 발리화? 된건가... WIFI 비번을 물어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매장직원에서 물어 WIFI 확보! 쿠타에서 무엇을 봐야할지 열심히 찾았어요..ㅋㅋ 암튼 맥도날드 최고... 2020/08/21 - [Bali] - ..
숙소 주변을 돌아다니며 지리를 익힙니다. 쿠타 해변 근처에는 이렇게 대형 쇼핑몰도 있고 소상공인들이 열심히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오토바이가 정말 많구요. 곳곳에 작은 제단?과 향을 피우던데요. 액운을 막아주는 뜻도 있고 소망을 담기도 한대요. 망아지 ㅠㅠ 관광객을 위한 택시가 되었네요. 쿠타 해변의 노을은 분명 아름다웠습니다. 거의 뉴질랜드급ㅋ 그런데 자세히 보면.. 쓰레기가 엄청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멀리서보면 희극 가까이서보면 비극입니다. 조개껍질인지 미세플라스틱인지 알 수 없어요. 이건 아주 오랜시간동안.. 인간들이 정화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해요. 발리의 관광산업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방치하면 아무도 오지 않는 해변이 될텐데요 ㅠㅠ 일회용품, 플라스틱이 정말 문제라는 걸 깨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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