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타우포에 늦은 밤 도착한 저희는 밀린 빨래를 하기 위해 빨래방을 검색 해봤는데요. 저녁 먹었던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코인빨래방이 있더라구요. 구글 지도에서 리뷰를 보니 무려 LG 세탁기&건조기 당장 가봤습니다. 인도인 (본자비)이 운영하는 마트랑 같이 운영하는 곳이더군요! 친절한 인도인 주인은, 시간이 걸리니 자신이 빨래가 다되면 건조기까지 돌려줄테니 어디 둘러보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허허 우리가 인도문화를 궁금해하니 여러가지를 이야기해주더라구요. 일부 인도인은 게으르지만 본자비는 일을 열심히 한다. 터번을 쓰긴 하지만 안쓰기도 한다. 뉴질랜드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거의 다 본자비일 것이다. 인도인이 뉴질랜드에 이민하려면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다 평균 10년은 잡아야..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4시간여의 운전을 통해 도착한 타우포... 해는 지고 배는 너무 고팠어요~~ 캠핑장으로 먼저 가기 전, 저녁을 먹기 위해 열려 있는 가게들을 찾다가 발견한 뉴질랜드 타우포 햄버거 맛집 Pauly's Diner 사실 처음엔 또 햄버거인가... 생각하고 큰 기대를 안하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뭔가 남자의 가게라는 느낌이 물씬... 덩치 큰 백인형들이 주방에 우르르 서있더라구요. 젊고 영한 느낌이 들어서 기대를 하고 주문했습니다. 햄버거 하나와 치킨 하나!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고 좌석이 얼마 없습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 큰 칠판에 메뉴를 적어놓고 카운터 뒤편 위쪽에도 특별한 메뉴들이 적혀 있는데 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나온 치킨과 햄버거 치킨이 마..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드디어 뉴플리머스를 떠나, 타우포로 가는 도중 명소 표지판을 발견합니다. The Three Sisters? 무언가 해서 쉬엄쉬엄 갈겸 들려봤습니다. 바위를 말하는 거였군요! 안내판이 있어 읽어봤는데, 주변에 사진으로 보이는 3개의 바위들이 보이지 않더라구요ㅠㅠ 주변은 공터와.. 화장실.. 그리고 썰물 때로 보이는 바다 아무튼 바닷가에 있을 것 같아서 썰물로 물이 빠진 틈을 타 쭉쭉 걸어가봤습니다. 모래도 아니도 뻘도 아닌 것이 신기한 바닥이었는데요. 터덜터덜 걸어가다보니 참 경치가 좋았습니다. 언제 만들어진지 모르겠지만 처음엔 세 자매의 머리인줄 알았어요 허허... 더이상 갈 수 없어서 세 자매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해안 침식 지형으..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타라나키 산을 내려오니... 벌써 점심시간... 내려오는 길이 쉽지 않았어요 다리가 풀려가지고 ㅋㅋ 배가 너무 고팠어요. 무조건 맛있고 색다른 음식을 먹겠다는 일념으로 구글 지도에서 막 검색하다가 발견한 멕시코 음식점 멕시코 음식을 언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고 해서 타이음식점이랑 고민하다가 갔습니다 ㅋㅋ 생각보다 작은 Takeaway전문점이었어요. 갑자기 혼란이 오면서 멕시코 음식으로 뭐가 유명했더라 싶더라구요. 타코!! 선택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멕시코 음식 ㅠㅠ 힘이 없어 뇌정지 상태에서 주문하려니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주방장께 추천해달라고 하면서 세트 메뉴랑? 겨우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1개의 테이블과 바 테이블이 있어서 앉을 수 있었어요. 다리를 주무르며 음식을 기..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타라나키 산을 오르는 날! 책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에서 소개된 타라나키 산은 뉴질랜드 북섬 서쪽에 위치한 휴화산입니다. 이전에는 에그몬트 산으로 불렸다는데, 산의 모양이 정말 예쁩니다. 항공사진으로 보아도 원모양으로 예쁘게 우뚝 솟아 있어요. 지난 12만 년부터 폭발과 휴식을 반복해왔다고 합니다. 지난 500년간은 8차례 폭발, 마지막 폭발은 250년 전입니다. 화산 전문가들은 언제라도 다시 폭발할 것이라고 하네요. 잦은 폭발과 서쪽 해안의 높은 강수량으로 인한 침식작용 때문에 현재 타라나키 산의 노이는 2,518M로 낮아졌습니다. 자주부부도 이 산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오를 당시에는 이 산이 몇 M인지도 알아보지 않고 코스가 어떤지..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계속에서 New Plymouth 정보입니다. ㅎㅎ 오늘은 뉴플리머스 여행에서 가볼만한 곳인 바람 지팡이 The Wind Wan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플리머스 중심가에서 해안가로 걸어나오면 저 멀리 빨간 기둥이 보입니다. ㅎㅎ 저게 무엇인지 궁금해 가봤습니다. 가는 길이 조금~ 위험했는데 횡단보도로 돌아가려면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아무튼 근처에 가면 지하도가 있는데요. 철도 밑 다리를 지나가면 바람 지팡이에 바로 도착합니다. 당시 날씨가 안좋은게 아쉬웠어요. 바람이 많이 불고 비도 와서 바람 지팡이가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Len Lye라는 뉴질랜드 예술가가 만들었다고 해요. 바람지팡이에 대한 정보입니다. 높이 45 미터 직경 200 밀리미터 무게 900 킬로..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 지금까지 먹었던 스시집 중에 가장 맛있었던 Nami Sushi 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뉴플리머스 도서관 앞에 위치한 이 작은 가게는 Takeaway 전문집입니다. 가게 내부 사진을 찍으려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불편해 하셔서 자세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Google 지도에서 검색해보시면 직접 제공한 사진이 있네요! https://www.google.co.nz/maps/place/Nami+Sushi/@-38.1180527,173.3798337,8z/data=!4m8!1m2!2m1!1snami+sushi!3m4!1s0x0:0x6c46f14669f10979!8m2!3d-39.0575837!4d174.072876?hl=ko 너무 맛있어서 2번이나 추가주문 해먹었던 ..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한국은 장마에 한여름이 다가오고 있죠?? 뉴질랜드의 6월~8월은 겨울이라 날씨가 춥네요 ㅠㅠ 와이프는 감기에 걸려 고생중이었어요. 뉴질랜드 마켓이나 약국에서 흔히 파는 영국 감기약 LEMSIP을 사먹어 보았는데요. 효과가 좋더라구요! 기침, 콧물, 목감기 등 주요 질환에 맞게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 본인의 상태에 해당되는 것으로 골라 따뜻한 물에 타드시면 된답니다. (끓인물 말고!) 이녀석의 경우 레몬맛이었고, 12세 이상 성인기준, 1포를 매일 4~6시간 마다 복용해주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넣어 먹어도 됩니다. 24시간 이내에 4포 이상 먹지는 마라고 하네요. 12세 이하 아동이 먹는 경우 의사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한국에는 팔지 않아 몰랐던 약인데, 영국에..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뉴플리머스 도서관 방문기! 뉴질랜드 뉴플리머스 도서관 New plymouth library Puke Ariki 푸케 아리키라고 불리는 이 곳은 단순히 도서관만 있는게 아니라, 타라나키를 비롯한 뉴플리머스 인근 역사 유적을 담은 박물관도 있어요. 역사 연구 및 조사도 하고, 문화행사도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이더라구요. 비가 오는 뉴플리머스, 역시나 전기와 WIFI를 위해 들렸습니다. 날씨가 추워 몸이 얼어 있었는데 몸도 녹이구요. 넓고 안전하고 편안한 의자까지 있기 때문에, 캠핑족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공간입니다...! 다른 층에는 박물관 등 다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한 바퀴 돌아봤는데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네요 ㅠㅠ 이 곳엔 경비원 분도 계시더라구요. 순찰 중이신! ..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뉴플리머스 쇼핑 센터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New Plymouth Centre City Shopping Centre 뉴플리머스 시내 중심지, 바다 앞에 위치한 쇼핑 센터에요. 관광하러 오신 분이라면 꼭 들리실텐데요. 1층과 2층 3층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쇼핑센터 답게 여러 쇼핑몰들과 푸드코트, Farmers 같은 대형 잡화점이 들어와있습니다. 오클랜드, 타우랑가에 있는 종합쇼핑몰에 다녀오면 다소 작게 느껴지실텐데요. 그래도 뉴플리머스에선 가장 큰 규모라네요. 인구 5만명의 북섬 서부지방의 주요도시로 낙농업과 석유공업이 발달한 도시라고 합니다. 타우랑가는 10만이 넘었으니, 그 절반정도네요! 지은지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쾌적한 공간이라고 느꼈어요. 뉴플리머스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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