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르게 먹고! 카이코우라 해변을 더 둘러보기로 합니다. 카이코우라 가장 동쪽 끝으로 운전해갔는데요. 경치가 너무 멋졌어요. 그러다 잠시 발길을 멈춘 곳 무슨 의미의 비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차를 세우고 경치를 보고 있더라구요. 안내판이 있었네요. RAHUI라고 불리는 곳이며 현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낚시나 수렵 채취가 금지된 곳! 정말 멋있죠?? 그 뒤로 핑크색 주택이 하나 덩그러니 있습니다. 뭔가 관광명소 느낌이라 가까이 가봤습니다. Fyffe House라고 불리는 곳, 카이코우라에서 가장 오래된 주택이라고 합니다. 옛날 포경 산업이 활발했던 그 때 초기 정착민의 삶을 보여주는 집이라고 합니다. 고래기름이 옛날에는 귀했다죠.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9월 21..
카이코우라에서 가장 쉽게 크레이피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예전에 싱가포르 친구에게서 추천 받아 지도에 저장해둔 곳이에요. Kaikoura Seafood BBQ Kiosk라고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길에서 크레이피쉬를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운영시간 잘 확인하고 가세요~ 당시 갈 때는 9월이라 저 시간인데 12월 여름에는 운영시간이 길어질지도 몰라요 해가 길어져서 주문을 위해 카운터로 갑니다. 어떻게 주문해야 좋을까... 크레이피쉬 1마리는 $50부터, 반마리는 $25부터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고르게될 크레이피쉬 크기에 따라 추가음액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놀라웠던 것은 한국어 메뉴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국적을 물으니 한국어 메뉴판을 찾아주더라구요~~ 반마리 메뉴를 주문하니 크레이피쉬를 ..
드디어 카이코우라에 도착했습니다. 목표는 크레이피쉬를 먹는 것이었기 때문에 시내 사진을 많이 못 찍고 지나가버렸네요. 아래 두 사진이 보통 카이코우라의 중심? 거리 같아요. 식당도 많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었어요. 잠시 주차를 했었는데 깜빡 라이트를 끄지 않아 그새 방전이 되었더라구요. 친절한 카이코우라 사람들이었는지 관광객? 이었는지 도움을 요청하니 직접 자신의 차를 가지고 도와주었습니다. ㅎㅎ 낮에 도착해서 크레시피시만 먹고 금방 카이코우라를 뜨고 말았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굳이 그렇게 급하게 움직여야 했을까 싶네요. 조금 더 카이코우라를 즐기고 내려왔어야 했는데~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방문하려구요! 치치에서 약 2시간 거리니까요! 일단 조금 더 카이코우라 해변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조금 ..
카이코우라를 향해 쭉쭉 내달렸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동쪽 해안도로는 정말 예쁩니다. 꼭 한 번은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운전이 힘들 수 있지만 그보다 정말 멋진 해변과 경치를 보실 수 있어요. 잠시 쉬어가도 됩니다. 아쉽게도 카이코우라 지역 해안은 몇년 전 큰 지진으로 인해 해산물 채취가 금지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https://www.mpi.govt.nz/travel-and-recreation/fishing/fishing-rules/kaikoura-area-fishing-rules/ 관련 룰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한국어 번역 안내문도 있으니까요. 도로상태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남섬은 도로폭이 좁아서 위험하다느니 이런 말을 많이 들어 걱정했는데요. 주요 도로는 북섬과 별 다를게 없는 ..
The store 앞 바다에 나가보았습니다. 남섬 바다의 전형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는 듯 했어요. 길고 긴 해안선의 끝이 안보이네요. 정말 멋집니다. The store 앞 잔디밭은 너무 넓어서 축구해도 될 정도...!! 기묘한 이야기를 본 이후로 저런 구조물을 보면 바이어스 성이 떠오르는데 저만 그런가요? 다들 그거 생각하고 만든거 아닌가 ㅎㅎ 절경입니다 절경 잔디밭 끝에 웬 온실? 작은 건물이 있네요 가까이 가봤습니다. 텃밭이네요. 텃밭마저 디자인 감각이... 짱짱 시냇물이 흘러 나와 바다로 향합니다. 저 멀리 눈 산 보이세요?? 저 곳이 어디일까요...?? 쿡산??? 바다도 환상입니다. 북섬 바다랑 또 다른 청량한? 맛이 있습니다. 규모도 다르달까요? 매번 이보다 더 큰 스케일이 있을까? 하는데 점점..
드디어 카이코우라로 떠나는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먹고 서둘러서 내려가는데 생각보다 멀어요. 하지만 남섬의 동쪽 해안은 정말 예쁩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바다를 보면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내려가는데 아무래도 중간에 좀 쉬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들린 The Store라는 카페! 남섬 동쪽 해안에 진입하면 건물 하나 보기 쉽지 않았는데 이런 외딴 곳에 멋진 건물이 있더라구요. 케케렝구라고 불리는 지역에 있습니다. kekerengu 나무 인테리어가 너무 좋아요. 너무 탐나는 가게.... 정말 맛있어 보이는 세이보리 푸드.. 화덕과 테이블... 너무 멋집니다~~ 창가에 전시된 기프트들.. 햇볕이 비치니 더욱 멋집니다. 분위기 갑.. 실내도 이렇게 넓고 예쁜데, 야외 테라스도 있습니다. 게다가 남섬 앞..
브렌하임 ~ 카이코우라로 가는 여정에서 아쉬운 점은 프리덤 캠핑 사이트가 적다는 것입니다. 남섬의 동쪽 해안에는 프리덤 캠핑사이트 수가 적어서 계획을 잘 세워야 겠더라구요. 이미 브렌하임에서 해가졌으니 근처에서 잠을 자고 바로 카이코우라로 뛰자는 결론을 가지고 Taylor Dam Reserve에 갔습니다. 이동할 때 효율적인 코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하룻밤을 위해 여행코스에서 벗어나 20여km를 소모해야하는 외진 캠핑사이트에 가는 것을 싫어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 ) 밤늦게 도착해서 야경 사진을 찍기 좋았습니다. 다음날 일어나 캠핑 사이트 주변을 찍어보았습니다. 장점은 아주 조용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화장실이 너무 멀다는 것이었습니다. 캠핑 구역에서 약 500m??는 떨어진 곳에 화장실이 있더라구요. ..
시내를 그렇게 돌다가 결국 종착지는... 도서관입니다. 하하 Wifi를 잠시 확인하고자...?? 브렌하임 시내에 있는 말보로 디스트릿 라이브러리 작고 아담합니다. 비를 피하기 좋겠군요?? 일부러 벽면이 직선이 아닌 저렇게 세모세모하게 만들었나봐요. 공간이 비효율적일지라도 보기에 좋아보여요. 도서관 운영시간입니다. 운영시간이 다른 도시에 비해 짧은 편입니다~ 그래도 주 7일 개방~ 도서관 내부입니다. 낮은 천장이지만 건물이 다들 예뻐요. 천장도 저렇게 비대칭으로 해놔서 지루하지 않네요. 밖에서 보았던 창가에는 독서를 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가 있어 이용객들이 쉬어갈 수 있게 해두었네요. 말보로 지역 자연을 찍어둔 사진으로 전시가 되어 있네요. 이 곳에도 아름다운 곳이 많을텐데 놓치고 가는게 많네요~ 다음 ..
와인스테이션에서 나빠진 기분을 잊고자 브렌하임 거리를 한 번 걸어보기로 합니다. 작은 도시에 시골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모르겠어요. ㅎㅎ 저희가 갔을 때는 이미 가게 문도 다 닫고 해가 질 때 갔기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왠지 낮에는 되게 활기찰거 같다는 느낌? 웰링턴과 비슷한 느낌을 받은거 같아요. 그냥 조금 작은 웰링턴?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지만요. 시티 전체도 제대로 돌지 못했고 작게 한 바퀴 돌았거든요. 역시 어딜가나 있는 시계탑 그런데 저 시계탑에서 왼쪽으로 3분만 걸어가면 더 큰 시계탑이 있는 시모어 스퀘어가 있다고 합니다. 구글 지도로 보니 정말 예쁘더라구요~ 지금껏 보지 못한 스타일의 공중화장실입니다. 노란 글씨로 눈에 잘 띄더라구요~~ 말보로 무비? 옛날 영화..
베이커리 맞은 편에 기차역 같이 생긴 곳이 있더라구요. 건물이 예쁘고해서 가까이 가봤는데 기차역이 아니라 와인 상점이었어요. 와인에 대해 잘 모르지만 궁금해서 한 번 들어가보기로! I-site 맞은 편에 있는 와인 스테이션 I-site가 3초동안 한옥같아 보여서 놀랐어요. 오 나름 최신식?인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잔을 구입해서 시음? 아무튼 맛볼 수 있었어요. 남섬에서 이 지역이 와인으로 유명하다네요. 이렇게 와인 지도도 있습니다. 와인애호가라면 이 곳 모두를 돌아봐야겠네요.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허허 편안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예쁜 곳이었어요. 실제로 열차가 운행하는 곳에 있어서 신기했어요. 뉴질랜드 열차로 여행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이렇게 잘 둘러보고 나가려는데... 주인장? 아르바이트생이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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