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찾은 보타닉 가든, 지난 번 돌아보지 못한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에이번 강을 따라 유유히 배를 타는 사람들.. 어디서 온 것일까요? 정말 평화로워 보이더라구요. 찾아보니 Punting On The Avon라는 곳으로 검색하시면 뱃놀이를 즐길 수 있네요. 한국분들이 특히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 날도 여러 곳에서 들렸던 한국어 : ) 도심 속에서 이렇게 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세계적으로 많지 않을거 같아요. 그래서 크라이스트처치에 오면 꼭 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 안했을까요 저흰 ㅠㅠ) https://www.christchurchattractions.nz/avon-river-punting/ 예약은 이 곳에서 하실 수 있답니다. 조금 짧게 느껴져서 아쉽다는 평이 있네요. 왜 ..
12월에 크라이스트 처치 CBD에 가면 크리스마스 준비로 한창인 도시를 볼 수 있는데요. 뉴질랜드 오고나서 습관이 바뀌어 밤에 외출을 잘 하지 않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밤산책을 나가보았어요. 뉴질랜드 도시의 밤은 어떨까 싶어서요. 역시나 조용했습니다. ㅎㅎ 몇몇 Bar나 카지노 주변만 시끄러울 뿐 조용하더라구요. CBD를 걷다가 발견한 멋진 곳, Ballantynes Department Store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멋지게 꾸며놨더라구요. 단순 광고판도 아니고,,, 우리가 보통 보는 유리벽 안 마네킹 있는 자리를 이렇게 칸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뒀더라구요. 하나하나 무슨 작품 같았어요. 빠져들고 싶게 만드는 조명과 분위기~ 이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11월부터 끝냈더라구요. 시내에 자주 나와보질 ..
크라이스트처치 남쪽에는 캐시미어 지역이 있습니다. 캐시미어 힐스Cashmere Hills라던지 더 아래인 Victoria Park, Bowenvale Park에 가면 크라이스트처치 전경을 볼 수 있는 멋진 뷰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캠퍼밴을 타고 이동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당시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도로를 통제하고 있더라구요. 바이킹 경기가 있었던건지... 그래서 아쉽게 다시 파파누이로 돌아가려다가 주변에 잠시 산책이라도 해보고 가기로 했어요. 적당한 공원이 있는지 찾아보니 Ernle Clark Reserve가 보였어요. 힛코트 강을 따라 산책하면 좋을 듯 해서 말이죠. 울창한 숲 사이로 크지 않은 강이 흘러요. OO천 정도 ㅎㅎ 빛도 잘 들어오지 않을 듯한 울창한 숲이에요! 에를레 클라크라는 사람의 이름..
2019년 11월 30일 오후 7시 30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가장 큰? 녹지공원인 Hagley Park에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코카콜라에서 주최 하는 Coca-Cola Christmas in the Park라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뉴질랜드는 크리스마스에 여름이고 눈을 보기 힘든 나라잖아요? 한국보다 크리스마스가 더 특별해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행사가 많아요. 일 마치고 저희도 어서 달려가봤습니다. 주차가 힘들 수 있으니 미리미리 주차 가능한 곳을 찾아두는게 좋겠습니다. 시티에 거주하신다면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겠네요. 약간 열린음악회+아침마당을 섞은 무대 같았어요. 남녀노소 가수 및 무용가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차례로 하더라구요. 전국노래자랑 같..
크라이스트처치 로버트해리스 카페에서 일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아내가 입안이 헐었다고 얘기합니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새벽6시 출근과 과도하게 요구되는 노동, 일 잘하는 한국인 아내를 시기하는 오래된 키위 워커들의 질투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던 아내는 결국 구내염에 걸리고 맙니다. 구내염에 걸리면 이미 식도 또는 위에도 많은 염증이 생긴 후 마지막에 입 주변에 나타난다고 하네요. 안그래도 소화도 불편하고 매일 피곤한 상태로 일하면서 스트레스까지 받으니 우리가 바라던 워홀생활이 이런 것인가, 이렇게 아파야하나 이래저래 속상한 일이 많은 시기였어요. (결국 사람이 문제다. ㅎㅎ) 카운트다운 파머시에 찾아가 입술을 보여주며 약이 있는지 묻자 빨간색 박스의 약을 줍니다. FRADOR..
오늘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가장 가성비가 뛰어날지도 모르는 맛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가 생소해서.... (탈레반 이미지, 전쟁이 많이 일어나는 중동지역 등..) 어떤 음식을 파는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추천한 가성비 좋은 집!! 양이 엄청 많대요~~ 게다가 문을 열고 싶을 때 연다는... 응??? 방문하기 전에 전화를 꼭 하고 가야한대요. 사장님이 열고 싶은 날에 불규칙적으로 장사를 하신대요~~ 설마 하고 실제 전화를 해보고 가진 않았는데, 다행히 열려 있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문 열었냐는 전화가 오는 것을 봤어요! 아저씨 2분이 홀에 있어요. 왼쪽 분은 요리 담당, 오른쪽 분은 계산하고 포장하는 담당 테이크어웨이 손님이 많아요. ..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카페 일을 일찍 마치곤 하면, 가까운 공원에 찾아가 낮잠을 즐기곤 했는데요. 오늘 새로 찾아간 Sawyers Arms Reserve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옆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 모든 공원이 예뻐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 음~ 들어가는 길에 아무 것도 안보이고 비포장 도로길래 살짝 불안했습니다. 꽤 긴 비포장 도로~~ 잘 깎여진 잔디만 보입니다. 저흰 뜨거운 뉴질랜드 햇빛을 가려줄 나무 그늘이 필요한데..... 도로의 끝엔 작은 호수와 그 곳에서 수상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무슨 게임이라고 하더라.... 차를 세우고 낮잠을 잘만한 나무 그늘이 있나 찾아보았지만 잘 보이지 않네요 ㅠㅠ 33야드(30미터) 길이와 22야드(20미터) 너비의 물에서 경기 하는 수구 버전. 각 ..
지난 포스팅에 이어~ 스키니에서 보다폰 번호이동 하는 방법입니다. 기존에 쓰던 번호를 가져오는 것이죠. 2020/02/09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유심 변경하기 (스키니에서 보다폰) Newzealand USIM change from Skinny to Vodafone 다시 준비물 정리합니다. 혹시나 유심 바꾸는 핀이 없다면... 바늘이나 옷핀을 활용하세요. 기존에 사용하던 스키니 유심과 SIM NUMBER 17자리(스키니) 새로 구입한 보다폰 유심카드 (보다폰 유심번호는 16자리) 보다폰NZ 어플은 미리 설치해두세요! 지난 포스팅에서 여기까지 따라오셨으면 아래 기존번호 가져오기를 누릅니다. 저는 신규유심 유저와 다름 없으므로 5GB를 또 준다고 합니다. 좋네요! (90..
보통 뉴질랜드에 오시는 분들은 공항에서 보다폰 트래블 유심USIM을 구입하고 휴대폰을 개통하시죠? 그렇게 쭉 쓰시는 분들도 있고 스파크나 스키니 등 다른 사용자 후기를 보고 다른 통신사로 변경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자주부부도 1월 입국 당시에는 보다폰 트래블 유심을 쓰다가 딱히 혜택도 없는거 같고 스키니에서 당시 서머타임 기간동안 매주 금토일 3일동안 무료 2GB를 준다는 이벤트(올해도 하고 있습니다.)를 하고, 추천인 제도를 이용해서 가입자를 많이 모으더라구요? 그렇게 약 1년간 스키니 통신사를 사용하다가, 우연히 친구가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새로 개통해야해서 휴대폰 매장에 따라갔는데 보다폰에서 서머타임 기간동안 매일! 저녁 5시~자정까지 2GB 무료 데이터를 준다는 이벤트 때문에 다시 보다폰으로 바..
오늘도 크라이스트처치 공원 탐방, 더 그로인즈 The Groynes에 가보았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북쪽 와이마카리리 강 근처에 있는 습지인 이 곳은 부지가 넓고 가족 캠핑으로 안성맞춤인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워킹 트랙, 낚시 포인트, 피크닉 장소 및 강아지를 위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호수 색깔이 왜 이런지 아시는 분,,,?? 너무 넓어서 어디부터 가야할지 모른채 그냥 보이는 곳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운치 있는 다리를 건너니 오리들의 서식지가 나오네요! 물이 얕아서 그냥 들어갈 수 있어요. 날이 더우면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는 곳이라 합니다. 수많은 오리들이 밥달라고 따라오지만 줄게 없네요. 공원 내에서도 강아지가 올 수 있는 곳과 아닌 곳이 구분되어 있더라구요. 바비큐 시설도 다른 곳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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