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파파누이 지역에 정착하기 시작한 자주부부는 외식을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아 다녔어요. 의외로 파파누이 지역 상가에는 태국 음식점이 즐비해 있더라구요. 태국 음식점도 3~4개 정도 모여 있었고 이집트, 인도, 브라질 등 세계 음식점들이 모여 있었어요. 그 중에 우연히 들리게 된 CHILLIKIWI Thai in a box. 팟타이와 Wonton을 좋아하는 아내는 태국 음식점을 사랑하죠. 너무 배가 고팠을 때였던걸로 기억하네요. 메뉴판입니다. 태국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익숙한 메뉴일거에요. 테이크어웨이 손님을 많이 받는 곳인가봐요. 컵밥처럼 담아주는 듯? 친절하고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는 태국인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었어요~ 내부에도 충분히 자리가 많았습니다. 깔끔하구요. 파인애플 볶음..
뉴질랜드 음식을 먹다보면 과식하게 될 때가 많은데요. 스테이크 파티를 한다던가... 피쉬앤칩스를 한가득 사먹는다던가, 기름진 음식이 많기 때문에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내는 특히 소화기관이 약한 편이라 자주 체하는 편인데요. 카운트다운 약국(파머시)에 들려 약사에게 속이 불편한데 추천해줄 수 있는 약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의외로 약국에서 파는 제품이 아닌 카운트다운 매대에 있는 물건을 추천해주는 약사. ENO라는 제품인데 가루형태로 물에 타면 탄산수처럼 변하는 제품이었어요. 마치 발포비타민 같기도 했죠. 검색해보니 태국의 소화제라고 하네요! 태국 여행가면 사오는 필수템이라고 하는데 잘 몰랐네요~ 5g을 물 250ml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간단하네요~ 하루에 2번만 먹기, 2번을 먹어야겠..
뉴질랜드라는 나라, 워홀 1년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어렵겠죠. 짧은 기간 뉴질랜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직접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경험해서 익히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신문이나 방송매체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뉴질랜드에 대해 알아갈 수도 있겠죠? 인터넷에는 유명한 코리안포스트라는 사이트가 있죠. 뉴질랜드에도 한국인 교민 1세대 분들께서 만들어둔 한인회가 있기도 하고 종교를 중심으로도 커뮤니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뉴질랜드 남섬에서는 주간 코리아 리뷰라는 신문이 나오는데요. 크라이스트처치에 와서 알게 되었고 무료로 읽어볼 수 있어 종종 한부씩 가져다 읽어보게 되었는데 덕분에 뉴질랜드 소식도 쉽게 알게 되었고 뉴질랜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한국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한국인이 만든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리카턴에 위치한 코리안 누들 라운지 Korean Noodle Lounge 리카턴에는 아시아인들이 특히 한국인이 많이 사나봐요. 한국인 중화요리 식당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갔습니다. 메뉴가 엄청 많아서 더욱 기대가 커졌습니다. 중화요리를 하는 한국인 식당임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깔끔!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춘장, 단무지, 양파입니다. 원하면 더 주니까 양에 걱정하지 마세요. 탕수육과 볶음밥입니다. S 사이즈임에도 많은 탕수육!! 볶음밥 역시 너무 맛있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이틀 뒤 다시 왔어요. 이번엔 간짜장과 쟁반짜장. 깐풍기를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집이 쟁반짜장이 정말 맛있는거 ..
지난 포스팅에 이어 2019 Treetech Fireworks Spectacular 불꽃놀이 현장 사진입니다. Pier를 기준으로 왼쪽에서 보아도, 오른쪽에서 보아도 됩니다만, 캠퍼밴 주차 위치와 가까운 오른쪽에서 불꽃놀이를 보기로 했습니다. 해질 무렵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더라구요. 돗자리나 캠핑의자를 챙기고 제대로 불꽃놀이를 관람하려는 사람이 많았어요. 불꽃놀이를 시작할 시간이 되자 다함께 카운트다운을 세며 시작하더라구요. 쓰리~ 투~ 원~ 펑펑펑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무려 약 12분 정도 계속된 불꽃놀이 이렇게 길게 하는 불꽃놀이는 처음 봤어요. 언제나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불꽃놀이!! 불꽃놀이를 마치자마자 우르르 나가는 사람들 덕분에 집에 엄청 늦게 갔어요 ㅎㅎ 마치 벛꽃구경 가는 길처..
2019 Treetech Fireworks Spectacular 행사로 축제 분위기였던 뉴 브라이턴의 시내를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오전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모습이었는데요. 한 번 거리를 둘러보았습니다. 마치 평화로운 휴향지에 온 듯한 기분이었는데요. 야자나무?처럼 생긴 나무와 건물들이 잘 어울려서일지 모르겠습니다. 지역의 문화행사를 알려주는 곳도 있기도 하며 작지만 상권이 있어 Surfside Mall이 자리잡고 있네요. 한국 시골 재래시장 감성~~ 불꽃놀이 준비중인 뉴 브라이턴 피어 오후가 되자 도로를 통제하기 시작합니다. 미리 안내된 뉴 브라이턴 도서관 주변은 차량 진입이 통제되구요. 많은 사람들의 식수를 해결할 수 있는 정수기 트레일러가 도착했습니다. City Centre의 메인..
날씨 좋은 날 뉴 브라이턴에 다시 왔습니다. 그 이유는 2019년 11월 1일 이 곳에서 불꽃놀이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2019 Treetech Fireworks Spectacular라는 이벤트였어요. 뉴질랜드는 한국처럼 내가 쏘고 싶을 때 불꽃놀이를 마음껏 할 수는 없다는데요. 그래서 불꽃놀이 행사가 특별하게 여겨지나보더라구요. 뭐 한국도 불꽃놀이하면 모두가 좋아하니 똑같겠네요. 불꽃놀이는 어떻게 발명해냈을까요. 매번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니까요. https://ccc.govt.nz/news-and-events/whats-on/show/3178 자세한 이벤트 설명은 이곳에서.... 처음엔 왜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갔었죠. ㅎㅎ Treetech가 녹지, 조경을 관리하는 회사인듯 한데 벌써 11년째 이 행..
크라이스트처치 카페를 돌아다니다보면, 입간판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C4 Coffee Roasters, Underground Coffee Roasters 간판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C4 coffee는 가봤으니 Underground는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는 2개의 매장이 있는데, 1개는 로스팅 공장인듯 싶고, 1곳은 카페 레스토랑이더라구요. 커피만 마실거라서 브루 바가 있는 본점? 으로 갔습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요.. 무광의 멋을 아는 듯한 ㅎㅎ Brew Bar는 평일 7시 30분 ~ 15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Espresso Bar라던지 Brew Bar라던지 기존의 Bar 개념을 여기와서 많이 바꾸게 되었네요. 언더그라운드 커피를 정..
화창한 10월 어느날 비가 조금 내리더리 무지개가 떴습니다. 언제나 기분 좋아지는 무지개를 보고 자동차로 기분이 좋아지라고 엔진 오일을 교환하러 갔습니다. 교환주기도 다되었기도 하고, 혹시나 다른 문제는 없는지 점검하기 위해 정비소를 찾았는데요. 이번엔 한인정비를 찾아가지 않고 AA 정비센터에 찾아가보았습니다. 파파누이에 있는 AA 정비소. 처음 갔을 때는 정비할 차량이 많이 서있더라구요. 뉴질랜드에서는 예약이 필수입니다. 예약날짜를 잡고 다시 찾아갔습니다. AA membership에 가입되어 있으니 어떤 특별한 혜택이 있을까? 하고 물어보니 딱히 큰건 없다고 합니다. ㅎㅎ 엔진오일을 갈고 싶어 왔다고 하니까 그냥 엔진오일만 갈고 싶니 아니면 인스펙션 형식의 아래와 같은 서비스가 있는데 어떻냐고 묻습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리카턴 부시가 가장 멋진 정원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오늘은 또 새로운 예쁜 정원을 알려드릴게요. Mona Vale Garden Park라는 곳입니다. 위치도 리카튼 부시와 가깝고, 해글리 파크랑도 가까워요. 크라이스트처치 리카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아래 사진 색감보세요... 천국 같지 않나요??? 역시나 이곳도 정말 예쁜 꽃들이 피었습니다. 사진을 찍은 당시는 10월 중하순! 한창 봄이죠? 온실처럼 생긴 이곳은 실제 아무것도 없었네요 ㅎㅎ 여기도 리카턴 하우스처럼 비슷한 건물이 있네요. 평소에는 카페로 운영되며, 웨딩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당시에도 무슨 행사가 있었나봐요 의자들이 정렬해있네요! 크라이스트처치를 관통하는 에이번 강의 한 줄기입니다. 도심 속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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