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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부부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 뉴질랜드 미용 셀프염색 도전!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오늘은 와이프가 뿌리염색을 하고 싶다고 해서

 

셀프염색에 도전했습니다.

 

미용실 비용이 워낙 비싸다고 들어서

 

한 번도 가보질 못했어요~~

 

한국에서 어머니 흰머리 염색은 해본 적 있는데

 

여성의 뿌리염색은 해본적이 없어서 조금 걱정 되었지만~

 

비용 절감을 위해 마트에서 염색약을 샀습니다.

 

(카운트다운, 뉴월드 등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해요~)

 

 

 

$10달러(할인할 때) 정도 구입가능합니다.

 

와이프 머리가 길어서 실제론 2개를 샀어요. (모자랄까봐)

 

 

뉴질랜드 셀프염색

 

 

색깔은 어두운 갈색? 정도로!

 

남자들은 잘 모르겠는 색상차이 ㅠ

 

 

뉴질랜드 셀프염색

 

 

구성품은 한국의 염색약과 비슷한 것 같아요.

 

산화제, 컬러크림, 컨디셔너, 1회용 장갑

 

한국보다 더 심플하다네요 ㅎㅎ

 

 

뉴질랜드 셀프염색

 

 

여러 유형별로 염색 방법이 안내되어 있는데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한국에서 해 본 경험이 있는 아내 말을 따르기로...

 

 

뉴질랜드 셀프염색

 

 

먼저, 컬러크림을 산화제에 넣어서 잘 흔들어줍니다.

 

 

뉴질랜드 셀프염색

 

 

산화제가 들어있는 통의 구멍이 뾰족해서

 

염색약을 머리카락에 도포하기 쉽게 만들어졌어요.

 

 

뉴질랜드 셀프염색

 

 

다음으로 머리를 미리 잘 빗어준 후,

 

장갑을 껴줍니다.

 

트레빌리안에서 주는 1회용 장갑을 쓰기로! ㅎㅎ

 

 

뉴질랜드 셀프염색

 

 

염색약 도포 순서는

 

뒷목부터 올라와서 앞머리와 옆머리는 나중에 하는거라고 하네요~

 

귀나 목 등에 염색약이 묻는 것이 싫다면

 

바세린을 미리 발라두면 나중에 쉽게 닦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바세린이 없으니 패스

 

비닐 마저 키위 담는 비닐을 잘라 만들었어요~~

 

 

뉴질랜드 셀프염색

 

 

서툴지만, 열심히 해봅니다.

 

손길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투닥투닥하기로 하면서요.

 

 

뉴질랜드 셀프염색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1통을 비웁니다.

 

다행히? 1통으로 전체 머리에 도포할 수 있었는데요.

 

혹시나 염색에 실패하면 다시 1통을 사용하기로~~

 

 

뉴질랜드 셀프염색

 

 

마지막으로 앞 옆머리를 꼼꼼히 발라주면서

 

염색을 마무리합니다.

 

헤어캡 또한 키위 팩하우스에서 가져온 헤어 네트로!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헤어드라이어가 없어서

 

열을 가해줄 수가 없었네요~~

 

(사실 헤어드라이어는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젖은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머리에 감싸는 것이 더 좋다네요~)

 

하지만 깜빡하고 넘어가버리고 맙니다~

 

 

뉴질랜드 셀프염색

 

그렇게 염색을 마치고 컨디셔너로 머리를 감아주면 끝!

 

염색된 머리카락은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아쉽게도 100% 잘되진 않았지만 넘어갔답니다...ㅎ)

 

 

이상 뉴질랜드 미용 셀프염색 도전! 후기였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 캠핑생활 이야기와 꿀팁들을 계속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이 많이 읽어주세요~!

 

또는 여러분들의 좋은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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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2년 연애 후 결혼,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2019년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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