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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한국은 여름이 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겠죠? 가을 장마도 지나갔을 텐데요. 뉴질랜드 기즈번도 봄을 맞이하는 장마가 있나봅니다. 이 글을 예약할 당시 (9월 4일부터 지금 기상예보가 1주일 내내 흐리고 비라고 뜨는데요. 캠핑 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완벽한 캠핑카도 아니고 캠퍼밴에서는 밖을 왔다갔다 해야할 때가 있는데 비바람이 치면 이 또한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하지만 비를 피하기 보다 비 안에서 춤추는 법을 배운다고 싱가포르 친구가 그랬어요. 어쨌든 잘 지내고 있답니다.

비가 오기 전에 기즈번에서 봄을 발견할 수 있었던 순간을 찍었는데요. 기즈번 대부분 주택들은 넓은 마당에 꼭 나무 한그루 씩은 심어져 있습니다. 오렌지, 레몬 나무도 있어서 낙과를 볼 수 있고 과일 나눔을 받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예쁜 꽃나무도 있어서 봄이 다가오고 있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날씨도 확실히 포근해졌구요. 남섬은 이 곳보다 더 천천히 봄이 오겠죠? 그래서 이동 시기를 9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벚꽃나무 맞죠? 8월에 보는 벚꽃 나무라 어색하네요 ㅎㅎ 그래도 활짝 피었습니다.

예전에 벚꽃 데이트 하던 추억도 떠올리며~ 반가운 벚꽃이었습니다.

기즈번 공항까지 한 번 걸어가보았는데요. 주변 농장 모습입니다. 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네요~

주택가 바로 옆이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소들이 살기 좋은 뉴질랜드네요.

소나기도 자주 내립니다. 뉴질랜드에서 소나기를 봤다면 꼭 무지개를 찾아보세요. 뉴질랜드에 오니 무지개가 이렇게 보기 쉬웠나 싶습니다.

자연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잘 느낄 수 있는 곳이 뉴질랜드라고 생각했어요.

무지개 정말 예쁘죠? 이 글 보시는 분들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이상으로 [봄이 오고 있는 뉴질랜드 기즈번 동네 산책] 였습니다.

앞으로도 신혼여행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로 떠난 자주부부의 이야기, 1일 1포스팅으로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혹시 제 글에서 오류가 있거나 여러분들의 좋은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많이 알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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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2년 연애 후 결혼,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2019년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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