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29일 롬복 공항에서 발리 덴파사르 공항으로 가는 길, 예매를 잘 마치고 공항에 들어왔는데... 항공원에 문제가 있을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다. 에어아시아 측에서 항공권 시간이 변경된 내용을 제대로 통지하지 않았음... 문자로 연락한 것도 아니고... 메일을 준 것도 아니고... (자신들은 공지를 했다고 하는데 수신을 못한 우리는 어처구니 X) 당시에는 다른 비행편이 없다는 말에 놀라서 한국에 못돌아가고 미아가 될까봐 매우 흥분한 상태였음(스트레스 최고조) 에어아시아 측에서는 환불은 안되고.. 마일리지 처리를 해준다고 하고 발리로 가는 다른 비행기(가루다 항공편)을 알아봐주었다? (우리가 알아봤던가..?) 심지어 에어아시아 마일리지는 2년이 지난 현재도 전혀 쓸 수 있을 기미가 보이지 ..
2020/3/26 한국에 돌아가기 4일전... 볶음밥도 먹고.. 과일가게도 들리고... 특별히 할게 없고 날은 덥고 숙소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오토바이로 돌아가려니 멀게 느껴지는 숙소... 금새 지쳐 KFC에 들어갔다. 나는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특유의 우유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데, KFC에도 음료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주니 좋았다. 왜 거울을 보고 사진을 찍었을까?? 코로나 때문인지 손님도 없다. 이제는 너무 익숙한 손소독제, 당시에는 어색했다. 그땐 배가 고픈게 아니라 너무 더워서 들어갔는데 메뉴판을 보니 배가 고프다. 은근히 외국에서는 단 것을 많이 먹었던거 같다. 요즘은 스타벅스의 베리에이션 음료 하나 먹으면 왜이렇게 단지... 지금은 폴바셋의 아이스크림라떼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제 발리 이야기 쓸 ..
인도네시아 롬복 여행 리조트 추천 Amarsvati Luxury Resort Hotel 2020년 3월 25일.. 한국으로 돌아오기 1주일 전.. 마지막 휴가를 보내러 리조트에 가는 길 택시를 타고 승기기 해변을 지나 롬복 아일랜드의 북서쪽으로 향했다. 저멀리 보이는 리조트 간만에 좋은 zmxsz.tistory.com Amarsvati Luxury Resort Hotel에서 결국..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급하게 정했다! 꿈이있는 목조건축학교 대표님이 수시로 전화해서 빨리 한국으로 돌아오는게 좋겠다는 연락을 주셨다. 코로나가 점점 퍼지고.. 해외입국자에 대해 여론도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우리는 그저 뉴질랜드에서 1년의 신혼여행을 보냈고, 때론 뉴질랜드의 자연과 느긋함에 취해 한국에서 복잡한 일은 뒤..
2020년 3월 25일.. 한국으로 돌아오기 1주일 전.. 마지막 휴가를 보내러 리조트에 가는 길 택시를 타고 승기기 해변을 지나 롬복 아일랜드의 북서쪽으로 향했다. 저멀리 보이는 리조트 간만에 좋은 숙소? 아마 관광객이 많았으면 길거리에도 장사하는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텅텅 비었음 코로나가 점점 뉴스에 많이 나오고 심각해져가는 상황 체크인~ 투숙객이 당시에 우리 제외 1팀만 머무는걸 봤다. 그만큼 관광업에 타격이 컸을듯 숙소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 뷰는 단연 최고였다. 수영장도 있고~ 리조트 전체 우리만 있는 느낌... 해가 질 때 이 호텔의 진가가 발휘된다. 뷰가 너무 좋다 리조트의 건물이 2개인데 1곳은 아직 내부 인테리어 공사 진행중이었다. 노을이 예뻐 리조트를 돌아다녔다. 리조트에 직원들도 몇 ..
현실에 너무 집중하다가 블로그를 잊었다. 약 2달만에 다시 발리 이야기. 롬복 아일랜드에서 2020년 3월 말.. 동남아시아 여행, 인도네시아에서는 꼭 과일을 많이 사먹어야 한다. 맛도 좋고 가성비가 좋기 때문! 아래 과일은 뱀껍질을 닮아 Snake Fruit 라고 불리는 살락(Salak) 두리안 같은 지옥의 냄새는 아니니 걱정마시길 살락은 만져보니 껍질이 단단한데 껍질이 단단할수록 신선한 과육의 맛이 난다고 한다. 살락의 껍질을 까보니 마치 마늘같기도 하다. 아삭아삭한 소리의 식감은 부드럽다. 맛은 크게 달거나 시지 않고 묽은 요구르트 같은 맛이 난다. 막 달지 않아서 호불호가 갈리는 맛. 뉴질랜드에서도 햇볕에 피부가 많이 그을렸지만, 특히 발리에 와서 더 심해졌다. 오토바이에서 넘어진 사고도 있었고 ..
낮에 Early Bird Cafe에서 점심을 먹고.. 또 저녁을 해결해야 했던 우리~~ 밤에 거리에 나와 식당들을 찾아봅니다. 가성비 뛰어난 집은 몇 없고, 그래도 여행이라고 갔던 곳을 또 가기는 싫고, 돈은 없어서 비싼 곳은 망설여지길 여러번. 결국 The Hut Restaurant Kuta라는 집에 일단 들어갔습니다. 롬복 쿠타 중심지에 위치한 이 곳. 외국인 관광객들이 딱 좋아할만한 깔끔한 곳이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관광객이 줄어 사람이 없지만 문을 여는 몇 안되는 곳이었어요. 또 나시고랭 ㅎㅎ 인도네시아에서는 나시고랭이 제일 맛있는 듯.. 집마다 조금씩 다른데 계속 먹어도 안질리더라구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플레이팅도 훌륭한데... 사악한 가격과 양! 아니면 사진 속 내 주먹이 ..
켄자 카페에서 다시 아침을 먹었던 날... 그 전날 사진을 찍지 못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렌트했던 오토바이가 이지경이 되었다. *핑크 비치에서 돌아오던 날이었나?? 갑작스러운 폭우를 만나... 오토바이 운전이 어려웠다. 그러다가 그만 푹 파인 도로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달리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다행히 아내는 넘어지기 직전 점프로 탈출?해서 다치지 않았지만 나는 손, 팔꿈치, 무릎, 발가락 찰과상을 입었다. 비도 흠뻑 맞고 피도 철철. 아프고 서러웠다. ㅎㅎ.. *피 흘리는 내가 안타까웠는지 정체불명의 약초? 나뭇잎을 따와 짓이겨 지혈을 도와주던 착한 발리 사람들도 있었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와 응급처치를 하고.. 특히 발가락은 상처가 깊어 봉합을 해야하지 않을까 걱정도 들었다. 다행히 살이 차올..
빌라 로시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는 마지막 날, 이렇게 주방이 잘 구성된 숙소에서는 단순히 머무는 것만 아니라 발리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쿠킹 클래스를 권하기도 하는데요. 이왕 풀빌라에 머무는 김에, 발리 전통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도 좋겠다고 생각해서 신청했어요. 어디 클래스가 좋은지 알아보는 시간과 노력도 고민없이 간편하게! 원하는 날과 시간에 재료까지 준비해서 찾아오시네요! 정갈하게 준비된 재료들, 이미 한국에서도 흔히 쓰이는 재료지만 이름과 모양이 달라 새롭게 느껴져요. 바나나 잎을 그릇처럼 사용하는게 좋아보였어요. 오늘 많은 역할을 하게될.. 도구! 멧돌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양념 재료를 빻을거래요! 선생님이 가르쳐주는대로 재료들을 손질하면 됩니다. ㅎㅎ 차근차근 물론..
평소와 같은 아침, 숙소에만 있기 시간 아까운 날씨에 오토바이를 끌고 밖에 나왔다. 무작정 구글지도를 열고 명소로 보이는 곳으로 출발~ 입장료를 받는다. 후 평화로운 시골 동네 길 따라 쭉쭉 내려가니 골짜기가 나온다. 골짜기 깊은 곳에 사원이 보인다. 쓰레기 ㄷㄷ 마치 비밀의 숲 속에 있는 전설의 사원 같은 느낌 절에 온 것처럼 절로 경건한 마음이 든다. 힌두교...에 대해 잘 모르지만.. (어릴 때 힌두교 만화 천공전기 슈라토를 보고 자란 기억이 난다) 고즈넉하니 산책하기 좋다. 여행객이 들어가면 안되는 곳도 있으니 주의 기념품을 파는 공간도 있다 잘 보이지 않는 곳곳에 쓰레기들이 쌓여 있다 ㅜㅠ 발리의 초록초록함에 가려진 아쉬운 점 가장 바닥으로 내려가면 물이 흐르고 이곳에서 사람들이 목욕?을 하며 ..
오랜만에 다시 시작된 발리 여행기. 다시 포스팅하기까지 해를 넘기지 않아서 다행.. 오토바이를 타고 발길 닿는대로 이동해서 도착한 기안야르라는 동네 우붓보다 확실히 관광객이 적고 현지인 마을 느낌이 많이 든다. 전통시장이 보이길래 한바퀴 둘러봤다. 기안야르 야시장이라고 한다. 밤 11시까지!? 낮에 가도 장은 열려 있었다. 이곳 시장은 파란 지붕이 포인트 구경은 하는데 지갑을 열고 싶은 느낌은 안들었다 (짠돌이 짠순이) 마스크 아무도 안쓰고 다닐 때... 우리만 쓰고 다님.. 이때가 그리움.. 시장 뒤편으로 왔는데... 거리가 좀 엉망진창.. 마치 축제가 지나간 현장인줄... ㅠㅠ 이건 좀 심한거 아니냐구 그래도 망고스틴을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구입했다. 다시 큰 도로로 나와 건너편으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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