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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2년 연애 후 결혼,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2019년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댓글과 구독 많이 해주세요.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zmxsz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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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부부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 뉴질랜드 봉사활동 CVNZ 800년 수령 카우리 나무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CVNZ 1주차 일정을 마치고

매주 금요일이 되면 CVNZ 센터로 다시 돌아갑니다.

그곳에서 다시 새로운 친구들이 합류하거나,

팀리더가 바뀌거나, 봉사 장소도 바뀌면서 다시 한 주를 시작하게 되죠

 

팀 리더 브루스가 오클랜드 다운타운으로 돌아가는 길에

Warkworth에 들려

The Warkworth Museum에 데려가 자유시간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여기가 어떤 곳인가 보니..

공원도 있고, 박물관도 있고

옛 물건들이 보입니다.

 

한 쪽에 엄청 큰 나무가 있네요?

가까이 가서 보니 카우리 나무라고 합니다.

수령이 무려 800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800년은 카우리 나무 중에서도

어린편이라고 합니다

2000년을 넘게 살아왔기 때문이죠!!

 

 

뉴질랜드 봉사활동 CVNZ 800년 수령 카우리 나무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뉴질랜드 봉사활동 CVNZ 800년 수령 카우리 나무

 

 

연중 무휴네요. 개관시간은 한국에 비하면 짧습니다.

워라밸이 지켜지는 시간이네요.

옛날 골동품들이 많은 것 같아요.

 

 

뉴질랜드 봉사활동 CVNZ 800년 수령 카우리 나무

 

 

아담한 공간에 기념품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뉴질랜드 봉사활동 CVNZ 800년 수령 카우리 나무

 

 

지금은 기념품을 살 여유가 없기 때문에.. 안녕

 

 

뉴질랜드 봉사활동 CVNZ 800년 수령 카우리 나무

 

 

바깥에는 전시용 집과 기계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가운데 저 빨간 문 안에 열어보면 깜짝 놀라실겁니다. ㅎㅎ

 

 

뉴질랜드 봉사활동 CVNZ 800년 수령 카우리 나무

 

 

사실 박물관은 입장료가 따로 있습니다.

기념품 코너까지는 공짜지만요 ㅎㅎㅎ

 

 

뉴질랜드 봉사활동 CVNZ 800년 수령 카우리 나무

 

 

800년 된 카우리 나무 앞에서 사진 한 번 찍어봅니다

멋진 옷이라도 입고 찍을걸 싶네요 ㅎㅎ

가까이 가면 그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뉴질랜드 봉사활동 CVNZ 800년 수령 카우리 나무

 

 

카우리(Kauri)는 마오리어입니다.

Agathis austrails로 불리구요.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나무입니다.

2000년이 넘어도 썩지 않는다고 하네요.

죽고 나서도 썩지 않아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한답니다.

 

마오리족은 카우리 나무의 썩지 않고 단단한 특성으로

집도 짓고 배도 만들고 껌으로 씹기도 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봉사활동 CVNZ 800년 수령 카우리 나무

 

 

이렇게 단단한 이유는 성장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라 합니다.

단단한 기둥과 달리 뿌리는 약하기 때문에

카우리 나무를 관람할 때는 꼭 정해진 길로 다녀야 한다고 합니다.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나무므로 잘 보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박물관과 공원을 산책한 후

오클랜드 시티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저의 뉴질랜드 운전면허증이 발급되었군요!

당장 주소지가 없다보니

CVNZ 사무실에 부탁하여 우편을 수령할 수 있게 부탁했는데

잘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ㅎㅎ

 

 

뉴질랜드 봉사활동 CVNZ 800년 수령 카우리 나무

 

 

어서 중고차도 구입해야 할텐데 ㅠㅠ

일단 CVNZ가 아직 3주나 남았으니

조급해하지 않으려 했어요.

 

2주차는 또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기대해주세요!!

 

 

 

공감과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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