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봉사활동 CVNZ 2주차 Waitawa Regional Park 도착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의 이자상입니다.    이자상씨와주양이 2년 연애 후 결혼, 자주적인 삶을 살고자 자주부부로써  2019년 1월 1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뉴질랜드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댓글과 구독 많이 해주세요.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zmxsz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EJqKE-7asSOh8sbvdg-g?view_as=subscriber

자주부부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 뉴질랜드 봉사활동 CVNZ 2주차 Waitawa Regional Park 도착

 

안녕하세요 자주부부입니다.

뉴질랜드 봉사활동 2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CNVZ 센터로 되돌아가서

짐을 재정비한 뒤

2명의 독일인 친구를 보내고

Titiragi 숙소에서 주말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월요일

새로운 팀 리더 Flavia와

오클랜드 시티 동쪽

Waitawa Regional Park로 이동했습니다.

 

 

 

Waitawa에 도착 후 미리 준비한 점심도시락을 먹은 후

작업을 준비하러 갑니다.

작업장 바로 앞은 캠핑이 가능한 공원이네요.

 

 

 

 

최대 3박 가능

유료로 이용 가능

아침 9시까지 캠핑장을 떠나야합니다.

쓰레기는 본인이 가지고 떠나시오.

 

 

 

 

어서 캠퍼밴을 타고 와서 이런 곳을 이용해보고 싶네요.

 

 

 

 

Park Ranger 카루호가 마오리어로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네요.

 

첫인상은 아주 개구쟁이더라구요.ㅎㅎ

 

 

 

 

atiu creek에 이어 여기서도

시작은 분갈이네요 ㅠ

 

여긴 작업장이 atiu creek보다 좁고

그늘막이 없어서 강한 햇볕에

서있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

 

 

 

 

다들 더위에 지쳐 생산성이 떨어졌어요.

근로의욕 저하는 협동에서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게다가 한국인의 성실한 본능, 오지랖 때문에

누구는 일하고 누구는 쉬는 모습을 보고

신경도 날카로워졌는데요.

 

 

 

 

지나고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속이 좁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힘들텐데, 그냥 나는 일하는데 남이 쉬는걸 보기 싫었다는

 배아픈 생각이 들었다는게 부끄러웠어요.

 

자꾸 남과 비교하는 습관을 버리고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려 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월요일은 첫 날이다보니

봉사시간이 적은 편이었네요.

 

마치고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CVNZ 숙소의 특징은

일단 넓어요 진짜

10명이 숙박할 수 있는 숙소라 그런지

다 넓은 편이고 생활하기 불편한 점 없어요.

 

게스트하우스처럼 지내면 됩니다.

개인실은 없어요~!

 

 

 

 

 

해가 지기 전 산책을 나와봅니다.

양들이 엄청 많아요. 바람도 많이 불구요.

 

 

 

 

양들이 평화롭게 풀을 뜯으며 살 수 있는 곳 뉴질랜드

양들도 행복할까요??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우와 보랏빛 하늘입니다.

정말 멋진 풍경이에요.

 

매일 자연 보는 재미에

CVNZ를 하는 것 같아요.

 

즐 자연이 아름다운 곳에서 봉사하거든요!!

 

이렇게 또 하루가 갑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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