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타운에서 다시 만난 쿠키타임, 쿠키바라고 불려요. 쿠기를 가지고 이렇게 브랜딩하는게 대단합니다. 쿠키타임 내부, 쿠키를 기반으로 한 디저트가 다양하게 팔리고 있습니다. 쿠키랑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정말 최고죠. 쿠키타임 캐릭터 상품 또한 인기가 많습니다. 귀엽고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다양한 쿠키들..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10 모닝스페셜이 궁금해서 다음날 아침에 다시 오기로 합니다. 자동차도 귀여워... 쿠키타임의 굿즈... 아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한 쿠키타임 유리병! 우유 따라 먹기 딱입니다. 단돈 5달러 다음날 아침 다시 와서 쿠키타임 모닝스페셜을 주문했습니다. 사진에서 본 것보다 더 큰 컵에 아이스크림 듬뿍! 쿠키가 듬뿍 올라가있습니다. 한국까지 가져갈 유리병과 쿠키박스도 주문했어요. 뉴질랜드 ..
퀸스타운은 뉴질랜드 남섬 오타고 지방의 내륙, 와카티푸 호수 기슭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주변의 산들에 둘러싸여 그 아름다움이 "빅토리아 여왕에 어울리는"라고 이름 붙여진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휴양지입니다. 도심 곳곳에서 퀸즈타운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도심 중간에는 이렇게 시냇물도 흐르고 여행객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평화로워보입니다. 스타벅스와 쿠키타임 bar가 있어요. 스타벅스에는 한국인 직원들이 많으세요 ㅎㅎ 불법주차가 있다면 매우 혼잡하기 때문에, 카메라가 있다는 경고문이네요. 관광지라 그렇겠죠. 퀸즈타운이 아무리 붐벼도 한국 대도시만 할런지 ㅎㅎ 교회건물도 있구요. 나무터널?로 된 골목으로 들어가봅니다. 얼음바에 들어갈수 있네요! 얼음궁전, 얼음호텔 같은 ..
드디어 퀸스타운 중심지에 들어왔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것은 주차... 무료로, 오랫동안 차를 세울 수 있는 곳이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마침 해질무렵 퀸스타운에 들어갔고, 유료공영주차장이 저녁 6시 이후에는 무료라서 안심하고 차를 세울 수 있었어요. 낮시간에는 1시간 당 2달러입니다. 퀸스타운은 관광지라 주차문제가 많을 것 같은데 여러 공터를 활용하여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자발적으로 요금을 납부하는 것을 유도하고 있어요. 아마 매일 단속할거 같네요! 퀸스타운 치고? 넓은 공터입니다. ㅎㅎ 주차도 10시간 제한이 걸려있네요. 더불어 캠핑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퀸스타운 도심에서는 프리덤 캠핑을 못하게 되어있어요. 걸리면 벌금 200불~ 퀸스타운 환경과 주민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보여요 저멀리..
드디어.. 크롬웰을 떠나 퀸스타운에 도착했습니다. 크롬웰에서 1시간 정도 달렸던거 같네요. 퀸스타운에 들어가기 전, 퀸퀸스타운 공항이 있는 프랭크톤Frankton 지역을 지나쳐야 합니다. 퀸스타운의 중심은 호수 옆 산비탈에 도시가 형성되어 있어 넓은 평야가 없습니다. 그래서 퀸스타운 중심에서 10여분 차로 떨어진 거리에 프랭크톤이라는 지역에 공항이나 파켄세이브 같은 큰 마트, 쇼핑몰 등이 모여 있습니다. 퀸스타운 중심거리는 정말 관광에 충실한 모습이구요. 게다가 퀸스타운 주변에는 무료캠핑장이 없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게 아니에요. 하지만 가장 좋았던 점은, 프랭크톤에 캠핑족들을 위한 임시 시설을 설치했다는 것이에요. Queenstown Service Hub라고 불리는 이 곳은 프랭크톤 파켄세이브 뒤 편 공..
45 south의 체리 시즌이 끝나고... 체리를 더이상 먹을 수 없겠다는 생각에 몰래? 체리밭으로 갔습니다. ㅎㅎ 사실 체리를 따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더이상 픽커들을 데리고 열심히 따진 않지만 아직 나무에 달린 체리들은 먹어도 되는 것들도 있다고 해요. 45 south 캐빈 숙소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체리나무 밭이 나옵니다. 바닥에 떨어진 수많은 체리들~ 픽커들이 어떻게 일했는지 추측할 수 있는 Bin들~ 나무에 가까이 가보니 체리가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보니... 응? 체리 상태가 멀쩡한게 별로 없어요 ㅠㅠ 한창 수확할 때 좋은 체리는 이미 다 수확을 했죠. 이제 남은 체리들은 너무 익었거나~ 마른 녀석들 하지만 열심히 찾다보면 종종 아직 상태가 괜찮은 체리들도 보입니다. 몇 일 먹을 분량만 있..
혹시 이 짤 아시는 분? 워킹홀리데이 검색 하시다보면 1번쯤 보셨을 수도 있어요. 내용이 참 웃깁니다. 표현력이 웃기다할까요?? 역시 한국인들이 제일 웃겨 아무튼 이 글이 참 기억에 남아서 뉴질랜드에서 언젠가 해먹으려고 했거든요. 서로인(등심)이 저렴한 뉴질랜드! 한인마트에서 사리곰탕면을 구입하면서 드디어 먹어보기로 했어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말 그대로 서로인 삶은 물에~ 사리곰탕면 끓이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국밥충이 됩니다. 정말 맛있어요. 돼지국밥에 라면사리를 넣어도 이런 느낌이 안날거 같은데... 더 맛있습니다. 인스턴트 특유의 맛과 서로인 수육의 조합이 정말 맛있습니다. 라면사리 금방 다 먹고 밥도 말아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또한 훌륭합니다. 김치 깍두기가 없다는게 정말 아쉬웠죠. 이걸..
Social Function = 사교파티라고 하죠. 체리농장의 시즌이 끝나고 뒤풀이 파티를 열어주더라구요 야호~ 그렇게 2시에 찾아가보니~ 밴드 공연도 준비해뒀더라구요 오~ 근로자들이 많이 모입니다. 픽커 팩커 상관없이~ 어색하지만.. 한두번씩 얼굴을 익혔기 때문에 이런 기회에 말도 해보고 합니다. 과자와 맥주 음료도 나눠줍니다~~ 한국이었으면 바로 출장뷔페 불렀죠~ 자유롭게 밴드음악이 나오고 각자 맥주 한 잔씩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사람들이 꽉~ 찼네요. 보통 아시아인들은 대개 이런 파티 분위기에 적응하기 어려워합니다.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고서는 낯선 사람과 갑자기 어울리기 힘들어요. 새로운 나라에서 적응하기 위한 관문이기도 합니다. 본인의 선택에 따라~ 쌓여가는 맥주병들... 정말 많이 ..
뉴질랜드 크롬웰에 있는 The Kitchen Cromwell을 소개합니다. 지난번 옆집 Fusee Rouge Cafe에 먼저 갔었죠. 두 가게가 비슷한 분위기라 처음에 어디부터 갈지 고민헀어요. 결국 둘 다 가보네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보았던 언더그라운드커피로스터에서 원두로 사용하는 곳이군요~ 로버트해리스와 비슷한 느낌~ 와이프는 여기 있는 음식 절반 이상은 만들어봤다고 자랑합니다. ㅎㅎ 신문을 읽어봤는데 운전중 휴대폰 사용하는 모습을 잡기 위한 카메라가 있다네요~~ 운전 중에 스마트폰을 양손으로 사용하는 것은 상상도 못해봤는데.. 대단하네요. 뉴질랜드가 차량이 적어서 저러는듯.. 당시에는 진짜 상상도 못했던 코로나바이러스... 프렌치 토스트가 나왔습니다~ 음.. 옆 집에 비해서는 약간 아쉬운 느낌? 덜..
오늘은 체리농장의 하루를 보여드릴까합니다. 체리농장에 들어간 워홀러들이 무슨 일을 할까요? 먼저 모든 농장의 기본인.. 포장 박스를 조립하는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이 일은 매일 하진 않는듯 하고 박스가 필요하면 근무자 중의 일부를 1~2시간 더 일찍 출근시켜서 박스를 조립하게 합니다.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이 되면 함께 모여 쉽니다. 먼저 다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들 낯설거든요 픽커들이 열심히 딴 체리를 분류하고 세척하는 과정을 위해 팩하우스 내에 있는 거대한~ 기계로 옮겨줘야합니다. 파란 바구니를 물레방아 같은 기계에 올려주면 알아서 체리가 파란 레인으로 옮겨지는 원리인데요. 바구니 하나하나가 은근히 무거워서.. 하루종일 같은 작업을 반복하면 허리와 손목이 무척 아픕니다. 그래서 주로 남자가 이 일..
크롬웰 체리농장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는 '뉴질랜드 농장 지침서'라는 책을 읽었다고 했다. 우리 또한 뉴질랜드를 떠나기 전 여러 책을 찾아봤는데, 이런 책이 있는지 몰랐었다. 물론 지금은 인터넷 상에서도 뉴질랜드 농장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런 책이 있다면 든든했을 것이다. 구성은 단순히 뉴질랜드 농장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생활 전반에 관한 팁도 들어가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이 책이 나온지 10년이 되었기 때문에 현재와 달라진 점이 있다. 하지만 마치 수학의 정석처럼, 현재도 유효한 정보와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에 필요한 개념을 정리하는데 있어서는 최고가 아닌가 싶다. 이런 분들이 있어 후배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즐길 수 있었다. 내 블로그에 올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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