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한? 점심을 먹었지만 빵돌이인 저는 도넛을 좋아하는데요. 그레이마우스 시내를 돌아다니다 제과점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상점 간판들이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저녁 장사를 하지 않는 문화 때문인지 간판을 따로 부착하지 않고 문자와 그림으로 표현하는게 더 깔끔하고 좋아보여요~ 귀여운 제빵사 그림이 들어간 포장지에 담아주는 도넛 샌드위치 롤 스위트 등등 다양한 제과들이 있어요. 다 먹고 싶다...... Pie와 Wrap 종류도 많아요. 제과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나봐요~! 하지만 아내가 뉴질랜드에서 제과기술을 많이 배웠으니 한국에 돌아가면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달콤한 필링이 가득찬 도넛... 너무 맛있었어요 2020/04/09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그..
그레이마우스에 있는 맛집은 모르겠고 저렴한 식사거리를 찾다보니 결국 중식을 찾게 되더라구요 ㅠㅠ 중식이 맛있긴 한데 어떤 곳은 너무 기름져서 부담스러웠거든요. 3가지 반찬으로 $10 점심특선을 한다길래 바로 들어갔습니다. 뉴질랜드에서 $10 점심이면 가성비가 좋죠. 테이크어웨이였다면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주고, 식당에서 먹겠다고 하면 직원이 직접 퍼줍니다. 직원의 눈과 손을 보며 더!더! 마음 속으로 외쳐보지만 애써 우리의 눈을 외면하는 직원 ㅋㅋ 그래도 양이 많았어요~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었어요~ 하루 씻지 않고 다녔더니 꾀죄죄하네요. 점심시간인데 손님이 아무도 없었어요. ㅎㅎ; 맛있게 먹긴 했는데 여전히 느껴지는 허기... 다른 간식을 사먹기 위해 그레이마우스 시내를 돌아보기로 합니다! 2020/..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그레이마우스 무료캠핑장 해안, Ocean Beach 해안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오면 point elizabeth walkway 포인트 엘리자베스라는 지역이 나타납니다. 석회암 지역으로 이루어진 이 곳은 해안산책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이도는 쉬운편이고 2시간 왕복으로 충분합니다. 구글에서는 Parking Point Elizabeth Walkway을 찾아 오셔서 주차 후 트래킹을 즐기시면 됩니다. 포인트 엘리자베스로 가는 길~ 모양이 직선으로 쭉 뻗은 이쁜? 해안입니다. ㅎㅎ 길 끝에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X 화장실이 없는지 모르고 조금 당황했는데요. 아쉽게 트래킹 준비를 못하고 왔기 때문에 해안을 걷기로 합니다. 트래킹을 즐기시려면 해안으로 가지 말고 위 사진의 ..
드디어 도착한 그레이마우스, Campermate에서 그레이마우스 지역의 무료캠핑장을 검색하면 해변에 3개의 무료캠핑장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모두 Closed라고 적혀있었어요. 그래도 제목만 보고 제외하면 안됩니다. 종종 코멘트를 잘 읽어보시면 열렸다고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이 캠핑장도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곳이구요. Campermate에서 실시간 현장 상황이 수정되기 어렵나 봅니다. 어쨌든 Cobden Aromahana Lagoon에 찾아갔습니다. 해변에 있는 캠핑장은 기본적으로 경치가 보장되기 때문에 인기있는 캠핑장소입니다. Self-contained Vehicle에게는 공중화장실만 잘 되어 있어도 땡큐죠. 이외에도 강건너 있는 Blaketown 캠핑장도 리뉴얼 했다는데요. 깨끗하고 공중..
계속해서 그레이마우스로 가는 길, 점점 더 산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곳곳에 산사태가 보여서 무섭기도 했는데요. 도로 바로 옆도 절벽이라 운전하기도 조심스러웠어요. 그런데 저 멀리 구조물이 보이네요? 산사태 또는 폭우 때문에 도로가 유실될 수 있으니까 그것을 방지하게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해요. 폭포도 있는데, 도로에 물이 흐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렇게 폭포처럼 만들어두었네요. 말그대로 첩첩산중이네요. 산사태가 일어날까봐 무서웠어요. 지붕에는 두꺼운 패드가 있어서 바위가 떨어지면 충격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ㅎㅎ Rock Shelter 덕분에 안전하게 통과 ^^ 2020/04/05 - [Newzealand Information] - 뉴질랜드 남섬 시원한 폭포 Devils Punchbowl Waterf..
오늘은 멋진 폭포를 소개해드리는 내용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그레이마우스로 넘어가는 길 W Coast Rd을 타고 가다보면 아서스 패스 Arthur's Pass가 나옵니다. 산고개죠. 롤스톤 산과 템플 산 사이를 넘어가는 곳입니다. 이곳은 숲이 울창하고 해발 750m내외인 곳이라고 하네요. 멋진 자연경관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인 Devils Punchbowl Waterfall에 찾아가봤는데요. 이름이 특이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ㅎㅎ 130m가 넘는 폭포는 멀리서도 잘 보였어요. 빨리 가까이 가보고 싶었어요. 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워킹 트랙을 따라 30분을 걸어가야 합니다. 적당한 운동이죠. 왕복 1시간! 어렵지 않은 코스니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셔도 됩니다. 날씨는 꼭 확인하고 가셔야겠죠??..
휴. 생각보다 장거리 운전이 쉽지 않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그레이마우스까지. 약 250KM 거리의 운전인데 시간으로는 약 3시간, 하지만 현실에서는 더 오래걸립니다. 한국처럼 고속도로가 있지 않기 때문에, 구불구불 산을 넘어가는 길이 있었기 때문에 체감운전시간은 더 길고 피곤하게 느껴졌어요. 중간중간 쉬어가야 하기 때문에 Campermate로 공중화장실을 찾기로 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Greyneys Shelter Campsite 화장실을 검색하고 갔는데 캠핑사이트라 해서 혹시 캠핑이 가능하지 않을까 했어요. 운치있는 쉘터가 있는 이 곳 여러 차들이 잠시 쉬었다 가는 곳인가봐요. 주차공간이 있어요. 캠프파이어가 가능한? 곳인가 봐요. 저기서 모닥불 피우면 분위기 좋을듯! 자세히 읽어보진 못했는데 서쪽..
캐슬힐, 케이브 스트림을 지나 남섬 서쪽으로 넘어가보기로 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계속 길따라 가고 싶더라구요. 크라이스트처치~그레이마우스 구간입니다. 계속 서쪽으로 가다보니 멋진 호수가 보였습니다. 이름은 Lake Pearson 레이크 피어슨 설산은 아니지만 설같같은 산들에 둘러쌓인 고요한 호수입니다. 테카포나 푸카키는 너무 크고 넓어 바다 같다면 이 작은 호수는 산 속에 있다는 느낌이 잘 드네요. DOC에서 운영하는 캠핑장도 있습니다. 무료는 아니고요. 캠핑장과 주차장은 따로 구분되어 있고 이 곳 역시 낚시를 즐기기 좋다고 합니다. 호수를 멍하니 바라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냥 그 자체로 아무 생각 없다보면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오리들은 사람만 보면 먹이를 달라고 따라옵니다. 지도로 보면 모래시계 모양..
뉴질랜드 남섬 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곳을 찾았어요! 한국엔 널리 알려지지 않은 듯 한데 (퀸즈타운, 호수 등에 비해 덜 알려졌죠.) 눈으로 쉽게 볼 수 있는 곳보다 약간의 고생이 필요한 탐험을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셔야할 곳이에요. 다시 뉴질랜드에 온다면 이 동굴탐험을 꼭 해보고 싶어요. 첫 방문할 때는 이런 곳인지 모르고 전혀 준비를 하지 못했죠. 지난번 소개해드린 캐슬힐과도 멀지 않으므로 7살 아이도 30분 내외로 통과할 수 있는 코스라 크게 위험하진 않다고 합니다. *준비물 전신수영복 및 아쿠아슈즈 (또는 젖어도 되는 옷차림) 랜턴 (머리에 고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헬멧이 있다면 더 좋겠죠. 방수팩 (스마트폰 또는 카메라를 보호)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미리 용변을 해결하시길 동굴에..
로버트해리스 카페에서 자주부부에게 가장 좋은 친구였던 Johan과 따로 만나기로 했어요. Johan은 저희가 처음 카페에 들어갔을 때 적응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줬었고 팀 리더로서 묵묵히 많은 일을 맡았어요. Cafe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상황이 있는데 누군가는 모든 것을 관리해야하는 상황에서 Johan은 나이에 비해 성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어요. 자주부부는 그런 Johan을 잘 따랐고 카페 동료 중에서 인간적으로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그래서 카페를 그만둔 후에도 아쉬워서 따로 만나자고 했죠! Johan이는 포켓볼을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도 돌보고 일도 병행하느라 정말 바쁜데 시간을 내줘서 고맙고 미안했어요. 한국의 당구장과 다르다면 3쿠션, 4구를 위한 당구대가 없고 모두 포켓볼이었어요 ㅎㅎ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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